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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오늘 오랜만에 네기마를 복습했는데요.
역시 네기마를 보는 이유는 주인공인 네기보다는
코노세츠에 무한한 관심이 가서 랄까요.
뭐랄까 네기랑 페이트가 싸우는 것은 어떻게든 네기의 승리로
끝날 것 같은데 제가 불안한 건 세츠나 예요.
왠지 지난번에 작가의 말(?) 같은 것에
'세츠나의 세계를 어둠이 집어삼킨다'라는 것도 마음에 걸리고
지금 상태로 보면 츠쿠요미한테 세츠나가 굉장히 밀리는 처지이고
혹시나 세츠나가 츠쿠요미를 이겼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서
요도(츠쿠요미가 갖고 있는 마의 칼)를 쓰다가 어둠에 파묻힌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작가님 정말 원망을 하겠어요!!
지금 저의 바램은 그냥 행복하게 마호라학원으로 돌아가는 것인데요
제 친구는 이런 말도 하더군요. 왠지 불안하게 많이 다치는 건 네기가
아니라 아스나랑 세츠나일 것 같다구요. 아스나는 일단 반장이 아야카의
안 좋은 예감이란게 불안불안하고 세츠나는 왠지 반요라는 설정 때문인지
아가씨(코노카)의 호위무사라는 설정 때문인지 뭔가 츠쿠요미와의
싸움에서 좀 많이 다칠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흠흠 뭐 친구의 상상일 뿐이니까 상관없지만, 왠지 모르게 저도 세츠나가
불안불안합니다.
츠쿠요미가 정말 세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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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피떡칠 보고 저도 정말 놀랐었는데 세츠나 죽이면 작가님 정말 원망할것같아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죽는건 씨엘에 라리에트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