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오랜만에 감상글입니다. 네타는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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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기 시작한 애니, 소녀혁명 우테나입니다.
전부터 백합물의 시초라던가 진면목이라고 많이 들었던 애니인데요.
일단 맛보기로 1화를 봤었는데, 그림체에 약간 거부감이 들었었습니다만..
우테나의 성격이 굉장히 맘에 들었고 폭풍 전개가 예상되는 듯한 스토리에 순식간에 빠져버렸네요.

부모님을 여윈 어린 공주님이 백마탄 왕자님을 동경한 나머지
그만 왕자님이 될 결의 [!]를 한다는 프롤로그도 신선했구요.
이게 우테나의 이야기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예쁘고 운동도 잘하는 교내 인기인이자,
남장하고 다니는 여주인공이란 설정이 매력적이네요.

그에 비해 장미의 신부인 안시는 사람이 좀 수동적이라 답답한 면도 있고 해서리 그닥 맘에 들지는... ㅇㅅㅇ

학생회들도 제각각 사람들이 개성적이고 은근히 코믹한 면도 있어서,
일단 우테나의 적이라곤 할 수 있지만 대부분 맘에 드네요.

오히려 학생회장 여동생 나나미가 제대로 어그로 끄는 역할을 해주는 듯.
안시는 별로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괴롭힘당하는 거 보기도 싫거든요 [...]

앞으로 마지막화까지 보려면 33편이나 남았으니, 장미의 신부를 둘러싼 결투이외에 다른 재밌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을거 같네요.
신강철 다 본 뒤로 머엉~했었는데,
백합물도 백합물이지만 신강철 못지 않는 재밌는 전개를 펼쳐줘서 다시 애니에 빠진 요즘입니다 =ㅁ=

백합혁명 우테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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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리 2011.03.27 20:38:16

아니 이거슨 ㅋㅋㅋㅋㅋㅋ 정겨운 그림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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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2011.03.27 20:53:50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싶었지만 그래도 나름 독특하고 메세지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극장판도 볼만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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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in 2011.03.27 21:15:38

tv판 안시는 초 답답의 성질머리지만 그래도 극장판 안시는 그나마 좀 능동적인 아이입니다.

 

 

그치만 tv판을 안봐서 보고싶은데 하드가 버텨줄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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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 2011.03.27 21:55:16

.......이제 마지막회 보고 후폭풍에 시달리시겠죠[먼산

저도 최근에 재탕했는데...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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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una 2011.03.29 15:17:32

우테나와 안시도 중심이지만....저는 그림자 소녀들에게도 버닝했던....그림자 소녀들이 굉장히 많은 메세지를 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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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링크스 2011.03.30 12:13:10

처음에는 안시가 수동적이고 답답해서 좀 그렇지만

 

후반부에 갈 수록... 정말 이뻐집니다.......작화가 빛나..ㅜ

 

그래서 전 극장판보단 티비판 안시가 더 좋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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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나무 2011.04.01 00:10:04

으음... 이거 내용은 신선한데... 막판에 이상하는 말 듣고, 안보던 건데... 왠지 다시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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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i 2011.04.03 15:45:28

이 글 보니 재탕하고 싶은 마음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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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멘솔 2012.03.13 22:12:56

처음 봤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진땀이 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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