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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하트넷 하나만으로 충분히 훌륭했습니다. 솔직히 조쉬하트넷하면 한창 로즈번에 버닝해서/트로이에서 여사제를 맡았던/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라는 영화에서 /여기서도 트로이의 헬레나와 여사제가 여주인공입니다, 같은 기획사인듯/ 매력있는 우유부단 정열남이었는데,
물론 그 당시에는 로즈번 때문에 눈여겨 보지 않았죠/이 아가씨 정말 매력있습니다.여자인 저도 덮쳐버리고 싶어요, 아킬레스가 다리를 만지는 그 장면이란.../
럭키세븐 슬레븐은 순전히 브루스와 모건을 보기 위해 선택했는 왠 뽀샤시한 울림 목소리를 가진 남자가 한 십여분 넘게 목욕 타월만 걸치고 다니더군요.
원래 등치가 있는 몸이기도 하지만 영화속에서는 그렇게 크게 안 나옵니다. 아놀드처럼 떡벌어진 어깨도 아닌데 매력있더군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근육이 없어서 좋았어요.
물론 영화를 보는 내내 조쉬의 연기력은 브루스와 아주 능청맞게 잘 맞아 떨어집니다.
요즘 워낙 반전에 대한 관객의 점수가 짜서 그렇지 영화를 아끼는 자세로 한 번 속아주면 기똥찬 반전이에요.
물론 저는 조쉬가 루시리우에게 여자친구가 바람나서 친구 집으로 오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거짓말인줄 알았습니다.
-_- 미쳤다고 저런 남자를 두고 바람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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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봤을 당시에는 꽤 평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생각해보니 본지 꽤 오래됐네요. 이 영화는 그냥 조쉬 하트넷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