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동방 영야초를 플레이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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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을 동인지로 접해봐서 그런지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 게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슈팅게임을 좋아하지만 (오락실가도 친구들하고 이것만 주로 합니다 1945 같은거 ㅋ)좋은 심심풀이가 될거라 생각했지만
컴퓨터 키보드로 조정할려니 쉽지않더군요. 이지모드 놓고 결계조는 어케어케 클리어해보긴 했지만
다른 조로는 어림도 없네요;;;
특히 홍마조와 영창조로 하니 4번째스테이지 보스가 레이무더군요 완전 압박입니다.
마리사도 어렵지만 레이무의 탄막은 패턴없이 막 쏟아져나오는 느낌이라 이상하게 더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마리사와 엘리스 커풀을 가장 좋아하는지라 영창조로 클리어해보고싶지만 엘리스가 이래저래 안습입니다.
일반탄은 데미지는 좋지만 심각하게 좁은 범위때문에 컨트롤이 어렵고 폭탄도 그저 탄피하기 정도밖에 안되는 허접한 데미지
정말로 마리사의 발목만 잡는다는 느낌까지 들어요;;
뭐 게임 예기는 여기까지 하고 영창조로 플레이하니 둘의 대화 내용이 정말 재밌네요
특히나 엘리스는 마리사에대한 츤데레라는 동인설정이 붙을수 밖에 없겠더군요.
자기가 마리사를 반강제로 끌고와놓고서는 투덜투덜 거리고 그러면서 은근히 둘이서 같이 있는걸 즐기는듯한 ~~
암튼 이래저래 영야초는 영창조가 너무 귀엽고 재미난거 같습니다^^
영창조로 언제쯤 하드난이도를 클리어할수 있을런지;;
전 요우무 절대 지지인지라 어떤 동방게임을 해도 플레이어로써 요우무를 선택할 수 있으면 우선 적으로 요우무를 고릅니다.
그런 이유로 해서 영야초에선 명계조, 동방비상천(칙)에선 요우무가 주캐, 파츄콘에서도 요우무 전면적으로 사용.
이렇게 하면서 깨달은 건데요...,
요우무는 평균적으로 어떤 시리즈에 나와도 그런대로 강캐로 나오더군요. 맨처음 나왔던 요요몽에서도 요요몽의 극악난이도는 요우무 탓이였고, 비상천에서도 개캐, 파츄콘에서도 무한모드하면 최강캐릭되구.
영야초에선 요우무가 좋다기보단 명계조가(특히 유유코사마가) 좋아서 최강조로 불리우긴 하지만, 어쨌든 요우무의 현세참 난무는 좋죠(명계조는 스펠이 2개 이하─였던가?─이면 다음면에서 스펠 보너스가 나옵니다. 현세참 갈길 수 있뜸.스코어를 위하여 스펠은 되도록 안쓰긴 하지만요)
앨리스 츤데레는 공식설정이죠(응?)
정말 귀여운 영창조입니다 ^ㅇ^ 명계조도 너무너무 귀엽고, 홍마조도...아니 다 귀여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