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노리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재미있네요.
그림체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설정도 참 좋더라구요.
전직 무명아이돌과 같은 무명 작곡가의 사랑이라니...
그리고 잔다는 그런 내용이 표현이 노골적이여서 그렇지 그렇게 상세히 그려지지 않아 거북하지 않았고요
세츠코와 만나며 성(...)을 알아가고 또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유키노의 모습이 참 신선햇네요
개인적으로 세츠코의 캐릭터가 너무 맘에 들어서...어쨌든 즐겁게 봤습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재밌게 봣습니다~ 백합자체가 토픽이였던 작품은 아니었던것 같아요.유키노가 나는 필요없는 존재다 하면서 스스로 괴로워 하는 모습이나,세츠코의 쿨한 성격이지만 진실하게 끌리는 사람을 찾지 못했었고 유키노를 만난후론 완전히 안절부절하는 모습도 그려졌었지요~ㅋㅋ 어쨌든 두사람이 서로의 부족한면을 채우는 모습 보면서 흐뭇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