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츠바사는 재밌게 봤었다는..덕분에 내용이 연결되는 xxx홀릭도 비교적 재밌게 본 편이죠~

저는 18권인가 거기까지 보고나서 끊었다지요.. 뭐랄까 자꾸 반전에 반전에 헷갈리기도 했고ㅋㅋ 고등학생이 되어서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만 이제 수능도 끝났고하니 한번 달려볼까요ㅋㅋ

클램프 작품들은 때때로 무리수를 두는 면이 있던 것 같습니다. XXX홀릭에서 방부제 때문에 썩지 않는 여인 에피소드를 보고 접었습니다. 하려는 말은 알겠는데 너무 억지..? 아니,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츠바사 크로니클도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니 자연스레 관심이 없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극장판도 나왔던 작품(맞나요?)이라니 그 인기는 대단했었죠

저는 츠바사 크로니클 완결판까지 다 읽었지만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지요. 하나 알려드리자면 그 가짜 샤오란이 나중에 요코에 의해 과거로 날려져 가짜 사쿠라와 결혼해서 낳은 것이 바로 진짜 샤오란(진명 츠바사)입니다. 물론 진짜 사쿠라공주의 진명도 츠바사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츠바사 크로니클인거고요.

아 츠바사크로니클이 클램프꺼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