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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렸을 때와 다르게 순수한 눈으로 볼수가 없더군요....
마의 애니메이션.....
우사기는 분명 중학생인데 몸은 중학생이 아니여...헐...ㅜㅜ20살인 내 슴가와 비교되..........
일단 1기에서 5기로 나아갈 수록 우사기가 철이 드는 느낌도 드는데..여전히 덜렁이에 울보인건 마찬가지:3
1기 때 나온 우사기의 나레이션이 감동!!
아침에 눈 뜨면 새하얀 레이스의 커텐이 바람에 살랑거려.
방의 뻐꾸기 시계가 7시를 알리고 "계속 자면 지각한다!" 하는 엄마의 목소리.
난 졸면서 "딱 3분만 더 잘께!" 그런 생각을 해.
매일 똑같이 지각을 해서 선생님이 날 복도에 세우고, 시험에선 낙제점을 받아.
학교에서 돌아올 때 모두 함께 먹는 크레페.
쇼윈도에 장식된 파티 드레스에 마음이 사로잡혀.
작은 일들이 즐겁고 기뻐.
그런... 그런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
5기에서는..... 스타라이츠..아...양성이었나...'ㅅ';;
어렸을 땐 왜 그런 게 안 보였을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10년이나 지난 애증의 산물 세일러문!
완구도 지금껏 있었다면 비싸게 팔렸을텐데!!<라는 생각이 물씬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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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일러문.. 봐야할까요... 고민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