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보는 양산형 큐베레이.

로니 가베이의 성우는 이세 마리야. 언니라고 부르고 웬쑤라고 하는 년은 GEEK BOY와 함께 여행다니는데...... 처음에는 이세 마리야인 줄 몰랐는데 소리 지를 때 알겠더군요.


뭐, 장난감 광고 애니라는 건담 시리즈의 근본적인 정의에 충실히 따라 인물들 이야기 보다는 MS들 위주로 스샷을 찍었습니다.


카풀


제 줄루. 오리발도 장비하고 있는 수중형 MS입니다.(......)


조고크.


자쿠 캐넌.


쥬앗그. 프라모델화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4화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한 기체 중 하나인 자쿠1 스나이퍼 타입.


이번 화의 진정한 주인공인 바이아란 커스텀.


기대와는 달리 샴블로는 그다지 활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녀석이 캡파에 나오면 정말 여러모로 끝내주겠더군요.


AR이나 AS랭으로 나올 것이 유력한 델타 플러스(빔 매그넘).


드디어 밴시!!!!!!!!! 진정한 활약은 5화부터.


*스토리가 매우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소설판의 마하디 가베이와 샴블로 관련은 모조리 뜯어고쳐져서 마하디와 두 오빠는 모조리 짤리고 스타킹로니 혼자서 저 흠좀무한 MA를 조종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브라이트의 성우는 오렌지나리타 켄. 위화감은 의외로 안 나오는군요. 그나저나 성격 많이 죽었습니다. 예전이라면 수정펀치가 작렬했을텐데...... 아들 잃은게 큰가...-_-a

*리디의 캐릭터성도 극단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소설판에서는 아직까지는 흑화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흑화가 되더군요.

*사실 군인의 입장에서 리디의 행동은 옳았습니다.(그가 반하지(...)에게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는 둘째치더라도) 도시의 수 많은 죄없는 민간인들까지 닥치는데로 죽이고 전진하는데 빨리 없애버려야죠. 전 리디가 버나지의 설득과정에서도 쓸려나가는 민간인들을 보면서 욕 안한게 놀랍더군요.

*상황 자체는 디스트로이 타고 닥치는대로 부수는 디스트로이에 탄 스텔라를 죽인 후리닭이 생각나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과 다를 바 없는데 '저 인간 왜 그 때와 주장이 달라?'라고 하실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테러리스트와 정식군인의 입장은 매우 다릅니다.'

*그런데 사실 리디가 가장 욕먹는건 미네바 안은거랑 샴블로의 파일럿인 로니 가베이라는 캐릭터가 미인여자캐릭터라서 까이는 거겠죠. 만약 샴블로에 탄 파일럿이 우락부락한 중년 아저씨였다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지 차~암 궁금해집니다.

*이런 머리 아픈 것들을 다 집어치우고, 장난감 광고에 충실한 감상을 말하자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아아~~ 진짜 AGE같은 더러운 작품에 눈이 썩은걸 유니콩을 정화시킵니다.

*AGE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딱히 대상이 저연령층이라서, 그리고 스토리가 수준 이하라서 까는건 아닙니다. 건담 컨텐츠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장난감'관련, 즉 MS들이 수준 이하거든요. 심지어는 애들도 AGE보다 유니콘 MS들을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AGE에서 공개된 MS들 중에서 건질만한게 AGE-1 노말, 제더스, G이그제스 정도입니다.아, 최강의 데스페라도가 있었군요!!! 2세대도 답이 없어보이고, 3세대의 AGE-3가 풀 아머 ZZ생각나서 괜찮다 싶은데 그 전까지는 진짜 답이 없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이런 MS들 사업 전개하느라 더블오 관련 건프라들을 스톱 시킨 것이 가장 짜증이 납니다. 씨앗은 리마스터 열풍으로 새로 건프라가 등장하는데 중간에 낀 더블오는 진짜.........

*아무튼 AGE에서 지금 건질만한건 '강요당하고 있다!'로 이어지는 집중선이라는게 아이러니......

*그냥 골판지 전기에나 신경을 쓰는게 여러모로 좋을 듯 합니다.

*유니콩 관련 감상문인데 왜 AGE 까는 글이 되었지...... 아무튼 미라지 엔터테인먼트는 빨리 유니콩 4화 BD를 정발하길 바랍니다. 붙박이 자막에 영어 음성 삭제에 자막 번역도 개떡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궁시렁 대면서 지갑을 여는게 바로 건덕후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