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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음침한 모습때문에 사다코라고 불리는 쿠로누마 사와코. 그런 사와코가 같은반 동급생인 카제하야 하루키를 만나서 내성적인 성격이 바뀌고 친구가 생기고, 사랑까지 하게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와코 성우를 노토 마미코가 맏았다고 해서 한번 봤는데 의외로 재밌네요 이거. 얼핏 보면 그저 그런 순정만화 처럼 보이지만 상당한 개성(...)을 가진 사와코 덕분에 독특하고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전개도 너무 막나가는게 아니라 산뜻하게 나가는게 보기 좋고요.
이번 시즌은 볼게 없는줄 알았는데 의외의 보석을 찾았습니다.
아무튼, 퀸즈 2기 말고도 이번 시즌에 달려야할 신작애니가 또 하나 늘었네요.
(사와코는 특유의 음침한 모습때문에 친구하나 없었지만 카제하야를 만난뒤로 하나둘씩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사와코가 링의 사다코 같다고 말하지만 사와코도 의외로 예쁩니다.)
(가장 훈훈했던 장면들. 특히 밑의 장면은 아무에게도 인정 못받던 사와코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점에서 더 감동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