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696
간단메모 | 내용누설있습니다 |
---|
상당히 늦은감이 있지만 예전에 구입해둔 나흐트 예거를 읽었습니다.
사실 '백합'이라는 요소가 첨가되어 상당히 기대했습니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실망했습니다.
'시계'
주제라고 생각했던 시계는 어느새인가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니면 작가분이 뿌려놓은 떡밥일까요.
중간중간에 몇번이고 언급이 나옵니다만 전 결론을 도출해내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시계'란 무엇이었을까요.
주인공과 프레이야.
옥상위에서-
처음으로 프레이야가 만난사람이 주인공.
그녀에게 프레이야는 말합니다.
"나를 사랑해 줄 수 있겠어?"
하지만 1권에서는 주인공이 프레이야를 '사랑'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프레이야의 '애정행각'만 무성했죠.
작가가 2권을 낼 전제로 1권을 쓴것이라 그런지-
떡밥만 무성하고 결국 결말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면 2권은 대체-
언제 나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