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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엔딩은 영화관에서!!! 라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진짜로 엔딩을 넘겨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카이토는 또 왜이래..... 이젠 아예 울먹울먹 거리면서 "널 쓰러트리는 건 나 뿐이다" 던가 "최고의 보물"이라던가....
갑자기 왜 대놓고 BL루트를 타는거야... 원래는 이렇지 않았잖아!!!!
게다가 마지막은 디엔드의 해드샷으로 끝내?? 여태까지 찍던 BL은 다 어떻게 된거야??
......뭐 확실하게 끝맺음도 재대로 하지도 않고 떡밥도 다 극장판으로 넘겨버렸지만, 정말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랜만에 특촬물에 정말 몰입해서 본거 같네요, 이제 12월 12일까지 기다리는 것 뿐........ 왠지 W은 볼까 말까 모르겠네요. 멀티미디어실에서 몰래몰래 보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