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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메모 | 까발리기는 소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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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타카시 선생의 작가 코멘트가 대단히 인상 깊었습니다.
'스미카와 우시오의 싸움은 이제부터다!'
이 둘,이제 울타리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 울타리가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겠지만,그리고 그 울타리 안에서도 아주 그냥 거의 죽을 고생을 했겠지만....그래도 그 울타리는 그 안의 시련들보다 더 힘들지도 모르는 풍랑으로부터 둘을 지켜주기도 했습니다.
그 울타리를 벗어나 결코 순탄지만은 않을 길을 함께 걸어가기로 한 두 사람.
힘들겠지요.비바람이 몰아치겠지요.뭐가 되었든 그냥 내던지고 말고 싶을 때도 찾아오겠지요.
그래도 이 만화를 2년이상 알고 읽어온 독자로서....이 둘이 서로를 믿으며,세상에는 이 둘이 걸어갈 길을 응원하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걸 알고 머리가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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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으아으 ㅠㅠ다 보셨다니 너무 부럽네요ㅠ전언제쯤 읽어볼까요?! 저도 일본어좀 공부해야겠어요ㅜㅜ빨리읽고싶은데...흐..전 애니내용까지밖에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