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상대팀해 대해서 열공중인 코우메.


다음날 아침 코우메는 허겁지겁 등교하느라 사진 한장을 떨어뜨리게 되고. 그게 하필이면 올빽머리 타카하라(이하 올빽)의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코우메 어머니가 이사진을 발견 하게됩니다. 이게 모든 사건의 시작입니다.


한편 학교에선 초등학생과의 시합에서 이기고, 실력이 향상되자 아사카 중학교에 정식 도전장을 던지기로 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코우메는 사진 한장이 없다는걸 눈치채지만, 부모님이 그때 코우메를 부릅니다.


사진을 내미시는 코우메 아버님. 코우메는 자기가 야구를 한다는걸 들킨줄 알고 용서를 빌게 됩니다. 정작 코우메 부모님은....


당연히 사부로 냅두고 바람피우는줄 알았죠. 여자방에 외간남자 사진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당연하잖습니까? 거기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그리고 코우메 부모님의 대화를 사부로가 듣게됩니다.


그래서 그날밤 사부로가 코우메의 진심을 떠보기 위해 얘기하지만 코우메는 당연히 야구 얘기인줄 알고 물러설수 없다면서 지멋대로 오해를 합니다. 사부로 역시 코우메가 올빽머리한테 완전히 반했다는 오해을 하게되고,


결국 요 꼬라지가 됩니다.


한편 아사카 중학교에서는 도전장을 받지만 남성 우월주의자인 교장에 의해 경기가 거절당합니다.


그덕에 이쪽 집안에도 오해가 생겨버리고.


야구부 주장인 소스케는 당연히 항의를 하지만 교장은 들은체만체....


결국 이 사정을 들은 오구라 옹이 나서게 됩니다. 이분 저번 7화에서 앵화회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 사람이죠.

은인들인 앵화회의 시합제의를 무시한 교장에게 오구라 옹은 시합 안받으면 돈줄끊겠다며 교장을 협박하고,


그 덕분에 다시 아사카중이 시합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편 코우메는 올빽머리를 만나고, 거기서 올빽머리가 되도않는 제안을 하는걸 사부로가 보게됩니다. 이로 인해 사부로는 큰 충격을 받죠.


집에 돌아온 코우메는 사부로가 왜 저렇게 처졌냐며 어머니에게 묻고, 결국 코우메는 저 사진 한장때문에 모두 코우메가 올빽머리와 바람 피우는줄 알게됩니다.


결국 코우메는 사부로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면서 오해를 풀게되고 이 둘의 관계도 원래대로 회복됨과 동시에 진전되었습니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이제 다음화 별장에서 특훈후에 아사카 중학교와 본격적으로 시합 할듯 합니다. 역시 1쿨짜리 작품이라 그런지 전개가 스피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