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쓰시는 분이 없기에 한번 간단하게 요약해서 써봅니다^^;

(이미지를 걸고 싶지만 귀찮아서 패스를;)

스기모토 선배가 갑작스런 영국 유학을 떠납니다.

그런데 후미는 그 사실을 모른 채 평범하게 지내며, 가끔씩 떠오르는 스기모토와의 추억에서 실연의 아픔을 느낍니다.

(원작에선 유학 가는거 알았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된 걸까요;)

한편, 스기모토의 언니인 카즈사의 회화 교실에 다니는 쿄코는 제일 일찍 유학 소식 듣습니다만,

스기모토의 또다른 언니인 쿠리의 부탁으로 잠자코 있다가 스기모토에게 문자 한통을 날리죠.

"만나면 대성통곡 할 것 같으니 메일로 때우겠음. 니가 유학가도 그림 배우러 계속 다닐 예정임ㅇㅇ"

그러던 어느 날, 잠시 쇼핑을 나간 후미가 아쨩과 쿄코의 약혼자인 코우씨가 같이 쇼핑 다니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는지 숨어버립니다.

집에 와서 왜 숨은건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후미에게 후미의 첫사랑(이라 간주중인) 사촌 언니에게부터 한장의 염장 사진이 옵니다.

그리고 또다시 떠오르는 스기모토와의 추억, "첫사랑을 기억하니?"

며칠 후 쿄코 빼고 다같이 아쨩의 집에 모여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후미는 아쨩과 코우씨가 데이트를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속 시원해합니다.(응?)

파티를 끝내고 유이 모테기가 아쨩의 오빠에게 편지로 고백을 합니다.

후미는 아쨩의 집에서 묵기로 하고 남았는데, 잠이 안온다며 아쨩과 어렸을 때 함께 다녔던 초등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1화에서 나왔던, 울고있는 후미를 달래는 아쨩과의 추억이 서려있는 장소를 보고 기억해냅니다.

"내 첫사랑은 아쨩이구나 데헤페로☆"

그리고 끝.

...이럴때 외치는 건가요 '오 마이 갓'

코믹스 연재분도 있고 해서 적어도 오리지널 스토리까지 포함하여 2쿨은 하겠지 싶었는데,

1쿨, 그것도 11화 완결에 저런 결말은 헛웃음만 나오죠OTL

원작이 완결나면 2기가 제작 될까요- -; (다음주 라디오에서 정보 좀 나오려나;)

끝은 시작이라고 하죠.

10월엔 속삭임이 있습니다. 저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