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이브가 호로를 팔라고 권한 이유는 모피를 살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서임.

2. 올해 대원정 중지로 인해 모피값이 나락으로 떨어지자 50인 회의는 사재기를 막기위해 현금 거래를 결정. 하지만 이미 뒷거래를 준비하는 세력이 너무 많아 시급히 사재기 해야할판.

3. 모피를 사재기해서 다른마을에 팔면 관세를 제하고도 원가에 3배에 달하는 이익이 남음.

4. 에이브는 호로를 귀족딸로 위장시켜 팔것을 제안하면서 자신이 몰락 귀족 출신인것을 밝힘.

5. 로렌스는 에이브의 정보가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교회 근처에 사는 걸인과 술집여자를 찾아가 진위 여부를 확인 하면서 교회의 권력에 대해 알게됨.

6. 이 마을의 주교는 최고 권력자이자 주교좌 유치, 즉 대주교 자리를 꿈꾸고 있음. 그래서 걸인들에게 적선도 하고 근처 귀족들에게도 돈을 엄청 뿌림. 이 과정에서 자본을 마련할 사업을 하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 이 소식을 들은 에이브는 자신이 다른마을의 대주교와 면식이 있는 몰락귀족 출신인걸 이용해서 실력좋은 석공을 소개시켜주는 대신에 주교와 연줄을 만들어 석상파는 일을 함. 그리고 주교는 어느정도 돈이 벌리자 애이브를 버림. 이게 에이브가 돈을 벌어서 이 마을을 떠나려는 이유.

7. 결국 에이브의 말이 전부 맞다는걸 확인한 로렌스는 거래를 승낙. 호로도 자신이 팔리는걸 승낙해주었음.

이제 끝날때 까지 3화 밖에 안남았는데 과연 로렌스와 호로는 돈을 벌고 다음에도 여행을 무사히 떠날 수 있을지 궁금해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