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뭐... 19금 동인지 이야기지만 19금 내용은 없고... 그저 네타감상글일뿐. 그나저나 눈물나네 계속... 


키미가부치 하면 뭐...
 
이 바닥에서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왠만큼은 아실겁니다.
 
에반게리온 동인지 RE-TAKE를 만든 팀이죠.
 
뭐 그 이외에도 빛의 나라라던가 아즈망가 표류교실이라던가 이런저런 동인지가 있습니다.
 
뭐 솔직히 19금 동인지이지만 그런저런 건 다 빼고 뒷이야기만 적겠습니다.
 
4권에서 치우를 되돌리려다가 치우의 칼에 찔려 사망한 네기...
 
그리고 네기가 죽은채로 어느새 학원제까지 흐릅니다.
 
그 사이 치우는 네기만을 추억하며 많이 망가져버린 상태로 학교조차 가지 않은채 자신이 실수로 불러모은 녀석들을 '사냥'하며 학생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의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치우는 어느날 자신의 앞으로 온 네기 선생님의 메일을 보게됩니다.
 
자신이 살아있다고 온 메일을 본 치우는 무척이나 감격하며 점점 활력을 되찾게 되지요.
 
그리고 축제날 사령탑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겨우겨우 친구들에게 돌아온 치우...
 
하지만 아스나가 없단것을 깨닫고 아스나를 찾으러간 치우는 잔혹한 진실과 접하게 됩니다.
 
네기선생님이 보낸 메일은 사실 아스나가 보낸것임을...
 
무척이나 분노하며 아스나와 싸우는 치우.
 
하지만 아스나도 네기를 기억하고 있단것을 알게 되고 다시한번 네기가 없는 상실감에 몸부림 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문득 카시오페아를 들고 나타난 한 존재와 만나게 된 치우는 그 카시오페아로 자신이 네기를 죽이게 되기 직전으로 날아가 네기를 막으려 합니다.
 
하지만 결국 막지못하고 네기를 보내게 되는 치우...
 
그때 모습을 드러낸 '그'는 치우에게 말합니다.
 
'네기'를 구할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그리되면 자신은 네기의 소중한사람이 되지 못한채 그의 주변만 멤돌게 될것이란걸...
 
하지만 그걸 듣고도 치우는 결심합니다.
 
네기선생님이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는 "그럼 후회하게나 바보같은 여인이여!"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소원대로 해줍니다.
 
뒤늦게 나타난 아스나는 사라지는 치우를 보며 오열합니다.
 
그리고 치우는 아스나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그리고...
 
장면은 바뀌어 1권 시작부분...
 
조금은 서글픈 꿈을 꿔 기분이 나쁜 치사메는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움에 가득한 눈물을...
 
그리고 마법선생 네기마로 이어지는 루프엔딩이 됩니다.
 
 
 
 
 
 
아...
 
정말 간만에 눈물 왕창 쏟았습니다.
 
리테이크보다도 더 쏟은 느낌...
 
이걸 보고 느낀거지만...
 
역시 치사메가 최고입니다.
 
여태까지 다른 사람도 괜찮겠지 해왔지만... 이걸 본 순간 저에게 있어 진히로인은 치사메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ps.여담이지만 '그'는 카시오페아로 이세계 저세계를 떠돌아 다니며 사람들을 구하고 있는 '영웅' 나기 스프링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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