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치명적인 네타가 포함되어 있으니 플레이를 하셧던 분이라도 용기를 가지고... 


나르키소스.JPG

 

프로덕션 나나 vol 24. 라고 하던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네코네코 소프트 서비스펙2의 120엔의 기적을 제작했던 스테프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ost 도 두곡정도 어레인지 되어 사용됬습니다.

 

 

2004년의 어느 겨울로부터 접어드는 이야기.

이야기 자체는 90년대부터 시작 되는지도 몰라요. 그녀의 나이가 2005년에 22살 이었으니까요.

 

젠장 할말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써야할지를 모르겠군요.

대사도 이것저것 생각해서 카피 해두었지만 그 무엇이라도 이렇게 써버리면 그땐 바레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안씁니다.

 

대강의 이야기.

 

어떤 남여의 도주극. 960km의 여행. 약 5만 8천앤의 이야기.(극중에 사용 되었던건 5만 5천앤 정도였던거 같지만요.)

 

게임에 대한 이야기.

 

장르는 키네틱노벨. 고로 선택지가 없는 직선길입니다. 오히려 영화같은 느낌? 이라고 한다면 가장 스트레이트 하겠죠.

Key社의 플라네타이안과 같은 장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의 경우로도 소개가 가능하겠지만]

플레이 시간은 페이스를 조절 한다고 하더라도 3시간 이내.

총 8개의 쳅터로 나뉘어져있는 이야기입니다.

 

대사도 CG도 음성도 굉장히 심플합니다. 심플이라기 보다는 자제한 작품이죠.

제작 의도 자체가 절제 자제. 라고하니 이 작품에 씨지라도 부를수 있는 부분은

본문 스샷본 한장 뿐입니다? 다지 엄밀히 말하면 4장이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게임 내에서의 회상씬엔 씨지라는 부분이 아예 누락 되어있는 작품입니다.

BGM은 무려 10곡 가까이 사용 되었지만요.

 

각 시나리오가 쳅터로 나뉘어져 있어 세이브 포인트란 없습니다.

쳅터를 끝내면 그 이전 시나리오 까지는 얼마든지 열람 가능.

세이브 자체가 없으니 세벽녘에 시간 널널할때 3시간정도 투자해서 즐겨 보시는것도....

 

라고는 하지만 이 감상글은 플레이 한 사람을 기초로 하고 있었군요.

 

 

아무튼.

 

전 이 작품의 결말은 이미 4년 전쯤에 플레이를 했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더라도 눈물이 나는군요.

물론 은색-녹의 장 처럼 대성통곡을 하거나 오르피나나 하멜의 바이올린처럼 쥐어 짜내듯이 눈물을 흘린건 아닙니다.

느낌으로만 치자면 카논의 마코토 루트가 가장 적절하다고 할수 있겠으나, 그만큼의 아슬아슬한 점도 부족.

요는 반전미가 부족했다는 이야기기도 하지만.

 

하지만.

처음부터 예상 가능한 결말.

눈에 보일듯한 절망.

조금만 더 뻗으면 닿을수 있을듯한 H씬사랑 이야기에 더욱 가슴이 아파 옵니다.

 

가끔은 이런게 좋아요. 역시 아무 생각없이 울수 있는게 좋습니다.

 

그런 이유로 전 00회차 은색 플레이에 돌입합니다.

카논 마코토 루트는 확실하게 1천회차가 넘었네요.

[지금까지 누적 카논 플레이 횟수가 천회가 넘습니다. 전 Key사의 그냥 팬이니까요.]

[같은 이유로 에어는 애니로 600회 이상 감상 했습니다.]

 

마지막 이야기.

전역을 하고 밀린 애니나 게임을 위해 허둥되고 있지만

역시 고전이랄지, 좋아하는 작품을 보는게 가장 즐겁군요.

 

덧.

 

다음에는 120엔의 기적이라도 리뷰 할까요? 

모두의 아이돌 등장입니다☆

 

닉네임 읽는 방법이 난해하다고들 하시니, 에이 유 아이 오 알님 이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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