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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는 죽었어! 더는 없어! 하지만! 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되어 살아가...."(끌려간다.)
역시 다른 재난물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죽은 사람의 유지를 잇고자 산 사람은 열심히 살아간다는 식의 결말로 끝내놨네요.
하지만, 요즘같이 모에물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런 작품은 오히려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유우키는 너무 착합니다. 집에 돌아올때까지 누나가 외롭지 않도록, 함께 집에가자는 약속을 지키려고 죽고나서도 계속 옆에 있어줬으니까요.
진짜 애니보고 감동먹은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거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