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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의 표지는 오랬만에
이번 화의 시작은 오랬만에 어른들. 그나저나 코치는 정말로 나이가 몇일까요?
어른들도 피하는 하라구로 만빵의 아카사카 감독 대행...... 이라고는 해도 이젠 감독 취급인 모양이군요.
다루이의 얼굴 붉힌 표정이 이번 화의 주 감상 포인트.
위셔틀 : 으허허허허허허ㅓ허허헣! 그 겉절이 안경녀 때문에 차봉전이 훅하고 넘어가 버렸서! 으허허허헝!!!!
드디어 부장님 출격! 그나저나 주인공인 사키는 정말로 오랬만에 대사가 있었네요. 모 종자운명의 훼이크 주인공도 아니고...(걔는 그래도 대사라도 있었지...)
그런데 솔직히 이건 좀 아니다...
중견전 멤버...... 저 정도의 네임벨류라면 부장과 훼이크 부장(...)의 2강체제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부장의 멘탈에 문제가 생겨서......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토오카랑은 접점 별로 없었잖아...
아무튼 불안함을 안고 중견전 시작.
*솔직히 앞의 시합에서도 한 학교 날려버리고 중간에서 끝내버린 강심장이 이제 와서야 저러는게 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아마 키요스미 안에서 맨탈로는 최강이 아닐까 생각했던 부장이었고, 그리고 학교에서도 응원까지 보내줬는데 저러니 당혹스럽군요.
*오늘도 훈훈한 미야모리. 하지만 아네타이씨는 좀 자중하쇼. 그리고 사에는 안습...(..........)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애니판 마지막화의 떡밥이 무수히 많이 살포된 엔딩을 보면 중견전까지 키요스미 1위 -> 하라무라가 실수를 했건 상대가 강했건간에 하라무라 박ㅋ살. -> 사키의 사기모드로 어떻게든 결승진출 -> 하라무라 급찌질모드 -> '이 바보 녀석! 너의 마작은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단 말이냐!?' '내, 내가 무슨 짓을!?' 의 열혈 스포츠물의 전형적인 갈등 해소 클리셰 가 될 줄 알았는데 최고로 맨탈이 높으신 분이 이러시면......
*그리고 이번 화에도 떡밥이 투척되었습니다.
마지막 컷의 실루엣들... 아마 결승전에 린카이, 시라이토다이, 키요스미와 함께 치룰 학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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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긴장하시고 그러시더니 부장님...!! 이러시면 곤란해요. 캡틴이 뺨좀 때려줘야 정신차리실려나..
근데, 부장에게 뺨때리는것이 가능한건 마코나 하라무라 정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