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타카하시 케이타로우
1권에 작가말 : 첫 단행본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소년병이 주인공이나 비중이 그렇게 크게 부각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무기상인인 코코 헥마티아르(女)를 위해 있는 캐릭터랄까...
이 책을 왜 6번 넘게 읽었는지 잡단판의 질문에 답하다보니 답이 나왔습니다...
소소한 백합을 보여주는 코코와 바르메.
권당 약하지만 서비스컷들이 당당하게 존재하네요. ㅋㅋㅋㅋㅋ
일부러 네타성을 줄이기 위해 1-2권안의 둘만 몇개 뽑아 왔습니다.
제압명령 후의 모습.
무기상인은 보호대상이지만 코코 본인이 발품 팔아 모은 팀 애정이 남달라 보인다.
이건 1권 보너스컷으로 나오는 장면.
코코가 스트레스 받으면 혼잣말이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바르메가 그걸 듣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코피...
밖에 나와서 쇼핑하다가 사고 싶은게 보여서, 바르메가 발빠르게 '사랑의 징표'로 사주겠다고 함.
2권 보너스컷 : 알이 코코에게 술을 먹인 후 레슬링 기술을 버텨내면 옷벗는 버릇을 이용하려고 하나
제일 중요한 부분을 바르메가 Capture!! (포켓몬이냐?!)
이 만화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무기를 팔기 위해 전선을 오다니다보니 애정이 더 끈끈하게 그려지네요.
보시다보면 알게 되겠지만 바르메에 대해 거의 한권분량이 나옵니다.
그때 코코의 본심이 이 때 우리의 소년병 요나도 같이 나오죠-.
현재 7권까지 나왔으며,
1권에서 소년병 = 요나가 무기를 왜 파는지 묻자 "세계평화를 위해"라고 넘어갑니다.
5권에서 주옥같은 말이 나오는데요. 발드래 = 드래곤 니콜라비치 에 대해 하는 말 중에
"사람을 너무 많이 죽인 인간은 어느 날 드래곤으로 변하지. 돈으로 땅을 짓밟고, 권력으로 하늘을 나는 괴물.
폭력은 점점 더 강해지고 사람의 말 따위 통하지 않게 돼. 인간은 이 세상에 드래곤이 있다는 걸 용납하지 않아.
바로 자신들이 낳은 괴물인데도."
아무래도 이 말이 나중에 기폭제가 될 것같아서 두렵긴 합니다만...
바르메와 코코만 있다면!!!
백합에 목타고 계시다면 어느정도는 체워줄 것 같습니다.
(위킥스 닫혀있는 동안 이걸로 버텼다죠.)
올려주신 이미지에서 만화책이 기울어져있어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백합의 향기(?)는 느껴지네요!!
그림체도 예쁜거 같고 빨리 찾아봐야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