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집으로오자말자 얼른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하아....역시 재밌군요....
2화가 되니까 오하나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수있게된듯하군요 동갑내기들과도 잘 지내겠다고 생각한것같고....
이번화의 오하나가 일으킨사건?은 유명작가의 방을 청소하다가 쓰레기통을 버렸는데 그 쓰레기통의 원고를 버리게된것이였습니다
그 작가는 굉장히 화를내지만 경찰을 부르면안된다고하고....그리고 할머니도 뭔가가 이상하더군요...ㅎ
뭐, 경찰을 안부른이유가 다 있더군요ㅋㅋ
제가 생각하는 꽃피는 이로하의 반전은 시청자가 캐릭터 디자인만보고, PV만보고 상상했던 캐릭터들과 그 관계들이 실제와는 다른경우가 많다는점일까요....
저같은경우는 오하나와 나코, 코이치, 주방장아들... 유명작가선생님등 생각했던 성격이 영 달랐습니다
나코가 그렇게 소심할줄...코이치가 초식남은 아니였군요...주방장아들 은근히 재밌는듯....작가선생님....분명 뭐가 지적이고 똑똑한캐릭터인줄알았는데 이번화에서 다 날라갔군요...
2화에서는 오하나의 불쌍한?어릴적시절이 조금 나옵니다
유치원때부터 밥을했다는 오하나....엄마가 엄마가 아니더군요....그런데 싫어하는 브로콜리를 먹을때의 엄마표정이 아주조금은 오하나의 엄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그작가가 엄청 화를내고, 오하나는 할머니께 종업원과함께 불려나가게 됩니다
착한오하나....청소하면 안되는걸 나코가 가르쳐주지않았지만 그걸 감싸주는....그래서 나코가 움찍했군요...
이런저런일로 침울해진 오하나...차라리 삐뚤어질까 라고하지만 어떻게해야 삐뚤어지는지를 모르는 오하나는 저같아서 바보같이 느껴지네요ㅎㅎ엄마와같이 남자떼어먹을까..라고 생각하던참에 주방장 아들을 만나고 짐을 옮기는걸 도우러 억지로 끌려가게됩니다
음악을들으며 운전대도 바로잡지않는 이 아저씨?ㅎㅎ는 오하나의 마음에 들지않는데 더 마음에 들지않는말을 합니다.....
그걸듣고 울컥한 오하나는 한방에 상대방을 움찔 하게 만드는말...민코전용?죽어!를 아들에게 말하지만....너무 착해서 그 말을 부정하려고하다가 사고를낼뻔했네요.......그리고 결국 도망치고...
여관으로 걸어돌아온 오하나는 그 마음에안드는 주방장아들이한말, 줄여서 분위기좀 읽어!라는말을 곱씹어봅니다...
그리고 민코와 나코에게 달려들죠ㅎ 민코에게는 죽어라고 하지말라고하지를않나...그럼 얘의 매력포인트가 없어지는데말입니다ㅎㅎ
여하튼 이런 오하나의 돌발행동으로 어느정도 어느정도~친하게될것같은 동갑내기들이지만.....
쓰레기를 버리다가 토모에씨의 지적으로 쓰레기를 다시 재활용?하려고하는데 버렸던 원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궁금증을 참지못하고 한장을 펼쳐드는데.....
음...이작가....19세 성인소설을 쓰는 사람이군요...그래서 토모에씨가 대단한작가라고 한건가요ㅋㅋㅋㅋ
그런데 그 작가가 그걸 봐버리고....나는 나쁘지않아..라고 하악거리면서 오하나에게 다가오는데...에서 2화가 끝납니다
.........반전이군요....
처음에는 숙박비이야기하자 돈안낼려고하는줄알았는데 19세내용을 들키고싶지않아서라니....
마마마에비해서는 귀여운 반전이군요ㅋㅋ
3화에서는 민코가 그걸보고 구해주려나~라니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성우분들은 대단했습니다
오하나의 독백이 많다보니 카나에짱목소리중에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를 많이 들을수있는건물론이고 노토씨의 그...!1!
거기다 아키가 연기하는 나코는 심한 부끄럼쟁이라서 그렇게말하는게 너무 귀엽더군요....!!
뭐 꽃이피는 이로하는 아직 1화의 퀼리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화도 좋고...하늘같은것도 잘 표현했더군요 막화까지 계속 최고의 퀼리티를 유지했으면합니다
그리고 코이치....1화출현으로 끝인가요...........
이 꽃피는 이로하는 백합떡밥 생각안하고 볼려고했는데...니가 안나오니까 무리잖아!!!
이번화에서도 동갑내기 세명중에서 오하나와 민코. 오하나와 나코. 나코와 민코, 나코와 토모에씨등 많은 백합떡밥을 상상해버렸습니다.......
여하튼 역시 가장 기대한 애니입니다!
하아~생각만 해도 두근거리네요//
전 조금더 감상밥을 받아먹다가 완결나면 볼렵니당~
안그럼 궁금해서 죽어버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