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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메모 | 성장하니 볼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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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질풍전 극장판과 질풍전 1~2화 쯤 봤습니다.
코흘리개 시절의 나루토는 암만봐도 정이 안 갔는데, 수행하고 성장판으로 보니 괜찮아졌네요.
사실 나루토는 투니에서 더빙해주는 것만 봤었기에 처음 원작 목소리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진짜 어른스러워졌단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봤자 여전히 열혈단순무대포지만.
극장판 중에 '나루토,죽다' 를 봤는데 .. 후반부 쯤에 가서 여주랑 나루토랑 물에 빠집니다. 나와서 이야기 하다가 나루토가 머리 물기털어내며 옆모습을 클로즈 업 해주는 씬이 있었는데 ..
참 잘 자라줬네요 .. 여우 수염이 분명 있는데도 그게 안 보일 정도로 ..
극장판 '인연'에서 쿨하고 냉정하다못해 이젠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의 사스케도 뭐만 했다하면 웃통을 벗는데 ..
마지막에 나루토의 한마디를 듣고 기분이 좋아진 사스케는 역시 진히로인 답네요 하하.
그래도 제 눈엔 나루토를 좋아한다지만 계속 사쿠라 옆에 착 달라붙어있는 히나타만 보입니다.
히나타 귀여워요 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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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귀여워요 히나타222222
히나 진짜 이쁘게 자랐지요ㅠㅠ저도 히나타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