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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메모 | 연극 처음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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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친구가 연극을 보러가자고 했는데 [솔직히 귀찮았..] 시간이 넘치는 사람으로서
연극이란것을 보러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타고 밀리고 넘어지고... 괜히 지옥철이 아니더군요;;
어쨋든 5시 40분경 도착. 월래는 5시에 도착해서 빠른 저녁을 먹으려고 했으나 친구지각 크리로 인해 결국 무산,,
그냥 6시까지 잡담을 하다가 입장했습니다.
공연장 자체는 꽤 작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라 작네? 인기가 없나..? ' 알고보니까 14년이나 전통을 이어온 연극이더군요;
그리고 자리에 앉으려고 표를 보니 맨 앞줄 맨 왼쪽. 처음에는 입구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바람이 쌩쌩 불었지만 문을 닫으니
괜찮아 지더군요; 그리고 사회자(?) 같은 형이 나와서 휴대폰꺼주시고요~ 사진촬영 해주지 마세요~ 등등 이야기를 해주시고는 무대는
어두워지고 음악과 합깨 무대가 밝아지며 여배우 2분이 소파에 앉아 계시더군요.
저는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매우 좋은것을 봤.... [ 맨 앞 자리인데 자리가 무대보다 조금 밑에 있습니다.]
어쨋든 정말 배꼽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농부, 황소, 특히 호모 가 제일 웃겼습니다.
시간날때 한번 봐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전통이 14년인데 많이 보셨을것 같지만.,..]
이번주에 라이어2 보러갈까 생각중 입니다 ㅎㅎ
지금 방학을 이용해서 보러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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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친척동생과 함께 라이어3를 볼까 하다가 관람비가 쌔서 시크릿을 봤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보고싶은 연극입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