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696
식사집합을 앞둔 강한친구의 감상평입니다.
일단, 일러스트가 전.혀. 없는 희귀한 라노벨이 되겠습니다. 표지도 비범한 크로키필이 나는군요.
줄거리.
전직노예소녀 부엉이가 이쁜남자마왕 올빼미를 만나 구애를 하다가 거절당해 슬퍼하다
올빼미가 위험한 순간 다시 대쉬해 사랑에 성공하는 이야기(응?)
줄거리는 패스하시고... 동화풍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기승전결이 확실한 점 하며, 적마저 행복해지는 옛날이야기느낌이 아주 강해요. (경사로세 경사로세 - 랄까)
나름 주연이라는 등장인물들은 다들 마음속에 상처를 안고있고,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모두들 떨쳐내죠.
전격소설대상 대상작이고, 리뷰도 괜찮길래 사봤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라노벨사보는 맛중 하나인 일러스트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야기는 확실히 몰입도가 있습니다.
단권짜리인지라 전개도 빠른편이라서요.
여운도 있고,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TOP ▲
꽤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지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