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미드는 로열 페인입니다. 현재 2시즌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뛰어난 의사이던 행크는 억만장자이자 병원 이사인 사람을 치료하다 더 위독한 상태의 가난한 소년을 치료하기 위해 자리를 비웁니다.
운이 나쁘게도 억만장자는 죽고 말았고, 병원과 환자의 가족들은 행크를 비난하며 병원에서 내쫓죠.
아름다운 약혼녀와 탄탄한 출세가도를 달리던 행크는 결국 직업도 잃고 약혼녀도 잃은 채 실의에 빠집니다.
회계사이지만 빈둥거리기만 좋아하는 행크의 동생은 형의 기운을 북돋워주기 위해 가짜 신분을 만들어 햄튼(부유층이 사는 곳) 이란 곳의
파티에 참석하는데 거기서 쓰러진 여자를 행크가 구하게 되며 부자들을 위한 왕진의로써 제안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부자들을 따라다니며 치료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행크입니다만 점차 환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치료를 하는 것에 대해
마음이 쏠리게 됩니다.
이 드라마가 재밌는 것은 부유층의 화려한 생활을 볼 수 있다는 것 뿐 아니라 행크의 맥가이버적인 솜씨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드라마의 상황이 의료기구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많은 의료처치를 벌여야 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이때 행크는 주위에 있는 사물들을
이용해 각종 다용한 의료 장비를 만듭니다. 물론 항생제라든가 약물 같은 것은 상비하고 다니거나 집에 갖추어져 있는 것을 사용하지만요.
(부자들이다보니 집에 의료설비 자체를 갖춘 곳도 있더군요.)
처음에는 부자들 뒷꽁무니나 따라다니는 의사의 이야기가 아닐까 해서 보기가 망설여 졌습니다만 일단 보기 시작하니 전혀 다르네요.
한번 볼만한 드라마 같습니다.
한가지, 그곳에 나오는 부자들은 일반적인 네가지가 없는 부자들과는 달리 평범한 사람들처럼 인정이 많고 예의 바른 사람이 많더군요.
이거... 지금 대충 내용 설명보니까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뛰어난 의사이던 행크는 억만장자이자 병원 이사인 사람을 치료하다 더 위독한 상태의 가난한 소년을 치료하기 위해 자리를 비웁니다.
>몬스터에서도 닥터 텐마는 뇌수술의 권위 있는 의사죠. 시장대신 머리에 총 맞고 온 소년을 치료하기 위해 자리를 비웁니다.
운이 나쁘게도 억만장자는 죽고 말았고, 병원과 환자의 가족들은 행크를 비난하며 병원에서 내쫓죠.
>시장의 사망. 쫓겨난 텐마. 탄탄대로를 잃은 그에겐 약혼녀도 떠나는 것 까지 일치
이젠 소재마저 떨어져서 우연의 일치로 이렇게 일어난 걸까요...
항상 재미있는 미드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해요!
전 미국에 살지만 어떤 미드가 방송되는지 전혀 몰라서....
....
항상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ㅇ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