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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꽤나 볼 거리가 많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의미로요.
방금전 불량공주 모모코의 OST인 she said 뮤비를보고나니 백합풍이 더 풍겨져 나오더군요. 책과 영화는 역시 다른가 봅니다.
모모코와 이치코는 서로 사귀는것이 아닙니다. 서로 친구로서 좋아하는 것일 뿐이죠.
보실때 가장 주의하실 점은 이 책은 백합풍에 중점을 두시는게 아니라 두사람의 '우정'에 중점을 두셔야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이렇게 친구가 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아시다시피 불량배와 로리타는 거의 극과 극이죠.
별것 아니었던 관계속에서 발전하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친구를 구하러 가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죠.
전 책으로밖에 못봤습니다만 가까운시일내에 영화로도 보고싶습니다. 한 내용에 대해서 여러가지 시각으로 보는것도 좋죠.
..이 늦은 시간에 왜이렇게 열을 올리며 쓰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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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제가 예전에 봤던 영화 그얘기 같네요.
책이 있었다니.. 몰랐습니다...영화 상당히 재미있게 봤었는데!
책도 한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