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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애니보는 맛은 더 늘어나는 법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별로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안보던 동쪽의 에덴을 감상했는데.......
이게 의외로 물건이네요. 우선 다른 애니들과는 격이 다른 퀄리티의 작화. 보면서 전 이게 tv판인가, 극장판인가 했갈릴 정도였슴다.
그리고 캐릭터중 우리 격추왕(...),타키자와가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라서 보는 즐거움이 배로 늘어나던요. 특히 마지막 장면의 미사일 격추신에
서 손으로 "빵~!" 하는 거에서 완전 뻑갔습니다.
그리고 소재로 니트를 사용한것도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래의 제 모습을 보는것 같달까요(...)
다만 아쉬운 점은 tv판은 단지 떡밥만 늘어놓고 끝난거 같다는 느낌을 준다는 겁니다. 극장판을 봐야지 제대로 떡밥들이 풀릴거라는 거죠. 뭐 그래도 동쪽의 에덴 자체가 재미있었으니 극장판도 재미는 보장되겠죠.
굳이 평가하자면 별 5개 만점에 별4개짜리 작품? 이정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별 점수가 감이 안잡히시면 키디 걸랜드가 별 반개짜리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ps) 동쪽의 에덴 최고의 모에캐는 역시 쥬이스(...). 얼굴 한번 안나왔지만 많은 분들이 인정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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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동쪽의 에덴은 정말 큰 인기를 끌었었죠
근데 그걸 안보셨었다니 ㅠㅠ
당시 인기있는 그림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짜......... 인기는 케이온1기의 인기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죠
현재 일본상황을 잘 드러냄과 동시에 탄탄한 스토리 및 러브라인까지 ㅠㅠ
극장판까지 나와서 성공한 애니는 역시 다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