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나왔네요. 이걸 기다렸답니다.ㅎㅎ
하지만 전편이 아닌 OVA로 한편이 나왔네요..ㄷㄷㄷ 요즘 이렇게 나오는 것이 대세인가...
TV판도 아니고... 극장판도 아니고... 달랑 OVA 한편만 나오는....
좀 더 보고 싶단 말이다!!!!

네. 처음부터 의미심장한 글귀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때부터 두근거리는 심장을 움켜잡으며(......) 보기 시작했죠..ㅋㅋ
...... 전 책에서 볼때는 그저 먹는다고 표현을 한 것인줄 알았지만...(뭐 나중에 정말 먹는 것을 알게 되었죠..아무튼)
정말 맛있게도 먹네요...ㅡㅡ;;; 그것도 귀퉁이를... (전 그저... 한권의 책을 모두 찢어 먹는 줄 알았답니다.ㅋ)
자, 여기까지 주인공 등장이요!!! 하지만 정작 나오는 인물은 간식을 만드는 남자와 그 간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여자만 나오네요.ㅎㅎ 정말이지 그냥 TV판으로 나오면 오죽 좋겠냐만은.... 저 등장인물들의 스샷은 거의 떡밥인듯.ㄷㄷㄷ
네. 첫 제목입니다. 첫사랑이라.... 전... 순간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가 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낚였죠. 물었죠. 속았죠...ㅠㅠ
단순히 저 여자의 간식거리 제목이었다니...OTL
주제와 소재를 저렇게 주어지고.... 50분안에 써내려가다니... 참으로 부럽네요.+_+
정말 시계로 시간을 잴 줄은...ㄷㄷㄷ

아무튼 보면서 큰 재미라던가 그런건 그닥 없었지만 그래도 잘봤다는 느낌이 있는 그런 애니였습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OVA만 나올것이 아니라 그냥 TV판으로도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ㅋㅋ
첫사랑의 맛은 어떤 맛일까요. 멜론소다와 그 멜론소다위에 떠다니는 아이스크림... 아니 해파리의 맛이려나...ㄷㄷㄷ
(그건 대체 어떤 맛이냐!!!!)
어쨌든 순수하게 재미만 찾는다면 추천은 조금 무리네요.
그저 16분 남짓 보면서 조용히 미소지으며 기분 좋게 보려면....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