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제가 왜 이 애니를 선택했을까요... OTL 


제가 이것에 왜 손을 댔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ㅡㅡ;;;
순간 아 이거 웃겼는데...(하지만 또 보긴...) >>> 이랬던 제가... 그만 덥석 낚였지요.
용량작고 거기에 PSP 인코딩이란 문구에.ㄷㄷㄷ
확실히 원문으로 들으니 그 느낌이 틀리더군요. 투니버스에서 틀어줬을 때의 성우도 괜찮았지만요..
전 처음보고 한국성우가 일어까지 구사하는 줄 알았다는....(오옷!! 굉장한 스킬이잖아!!!라고..ㄷㄷㄷ)
정말 진심으로 신께 맹새해서 전 이 애니메이션 정말 진지한 애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당히 진지한 마법관련 판타지물!!! 일것이다 라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첫 오프닝 화면에 저렇게 진지하게 싸우는 것을...ㅠㅠ
하지만 보는 족족 제가 생각했던 그런 멋있고 화려한... 그리고 진지한 마법 판타지물 애니라는 상상은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와장창 깨지고 말았답니다. 특히 저 노친네!!!!!!!!!
이상한 춤으로 눈의 시력을 저하시키고 이상한 노래로 귀의 청력을 저하시키는 저 못된 주범!!!!!!!!
하지만 감초역은 톡톡히 하고 있다죠...(인정하고 싶지 않아!!!!!ㅠㅠ)
첫 제목 정말 그럴 듯 하게 지어졌습니다.
하나 알아둘 것은 정말 이 애니는 제목 하나만은 제대로 지었습니다.
(정말 제목 하나만.... 입니다. OTL)
긴장감있는(????) 오프닝이 지나고 드디어 이야기 시작!!!
하지만 시작하는 순간 바로 OTL 모드.... 신이시여!! 제가 왜 이 애니를 또 보고 있는 것입니까!!!!!!! (절규죠..ㅡㅡ)
이상한 도깨비 한마리 튀어나와 손을 휘두르며 저게 몬스터다 말하는 성우에...
자신의 이야기를 안들어준다며 저 울타리까지 쳐놓고 강제로 듣게 하는 마귀 할멈이라니....ㅡㅡ;;;;
더욱더 가관인 것은 바로 이 장면!!!!!!
그래 주인공인 용사는 그렇다 쳐도 왜 부모까지 HP에 MP까지 나와야 하는건데!!!!!!!!
게다가 40세나 먹고 HP가 160인건 어디에 나오는 법칙인것인지...ㄷㄷㄷㄷ
용사가 되기 싫어 도망가는 니케 군을 마취 침으로 잡는 엄마가 이번엔 이상한 밥을 또 먹이네요..ㄷㄷㄷ
대체 밥에 독과 해독제, 성과 기타등등을 넣는 부모가 어디있냐고!!!
결국 용사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니케 군이었습니다. 이건 거의 협박 수준이죠. 네.. 네...
용사 니케 군과 쿠쿠리 양과의 첫 만남... 정말 힘들었죠..ㄷㄷㄷ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커플인듯.ㅋㅋ
거기에 용사에게 잘 보인다며 처음 시도한 마법이..... ㅡㅡ;;;
저게 놀이기구라고 우겨도 전 안타고 싶은.... 저러고 짧으면 30분.. 길면... 3일이었나..ㄷㄷㄷ
거기에 처음에 봤던 그 울타리치고 강제로 이야기 듣게 했던 할멈은 쿠쿠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후 도망을 치네요...ㅡㅡ;;; 좀 끝까지 책임지면 어디가 덧나나...ㄷㄷㄷ
전 저 할멈이 요괴인줄 알았다니까요... 물론 니케 군도 그랬지만..ㄷㄷㄷ
이렇게 해서 용사 니케 군과 마법사(가 맞는지 모르겠지만서도.ㅋ) 쿠쿠리 양의 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애니는 볼수록 중독성이라...
이걸 받아놓고 지대로 후회해놓고 완결까지 다 본 전 뭔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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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어 자신을 위해 글을 쓴다고 하지만....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글을 쓸 때마다 느껴야 하는 고통은

자신의 글이 버려지는 것만큼 더 없이 아플 것이다.

난 그 고통을 껴안고 지금도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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