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여운이 많이 남아..(마무리가 참.. 엉성하게 끝나서)

 

마지막화를 재탕하면서 나름대로 생각해낸 추측입니다..

 

 

일단... 죠와 세이는 죽지 않은걸로 생각되네요...

 

죠가 세이를 구하러가려고 할때 메구가 막아서는데요

 

그때 죠는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고 병기로 만들어졌다면서 이 힘을 써서 무엇을 해낼수있다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메구를 놓아주려고 하는거 같네요 (자신과 있으면 이런일을 당할테니.. 평범한 인간인 메구를 놓아주고 싶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싸움만생각하는 죠와 다르게 메구는 쇼핑등.. 소녀틱하니까요)

 

또, 세이를 구하러간다고 해놓고

 마지막에 그 뇌만 없애면 끝난일인데, 주변에 적도 없는 세이와 죠만 남은 상황에서 폭발에 휩쓸려 죽었다면.. 상당히 허탈하죠.. (죠가 폭발 범위를 파악못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마지막으로.....  메구가 죠와 세이가 있던 빌딩으로 왔을때 목도리가 걸려있는장면에서    만약 세이와 죠가 죽었다면  파괴되어 흩어진 장고의 흔적이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흠... 생각을 글로 쓰려니 복잡해졌네요,..  

 

또, 마지막쯤에.. 메구가 자켓을 끌어안는 장면은

 

폭렬천사의 ova 를 보시면  마지막에 메구가 죠에게 춥다면서 자신이 두르고있던 목도리를 줍니다.(이 목도리가 마지막장면에서의 철골에 걸려진 목도리입니다.)

 

24화에서도 죠는 기절해있는 메구에게 자신의 자켓을 덮어주죠..

 

자켓을 한참 바라보던 메구는 문뜩 뭔가를 생각하고 자켓을껴안습니다(저는 맨처음에 물에 젖는걸 보기 싫어서 그런줄 알앗습니다만.. ova를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그러고나서 음악이 나오면서 메구가 그 옷을 입죠.

 

좀더 되감아서 메구가 죠의 품안에 달라들었을때

 

죠는 메구에게 '너를 필요로하는 자를 위해 싸워야 하는거야 그게 네가 찾아야할 미래다' 라며 이별의 말을 합니다만.

 

메구는 그런 미래는 필요없다며 죠와 함께있고싶어하죠..  

 

그러고나서 죠는 알았다고 하며 메구를 기절시키고 겉옷을 덮어줍니다.. (이만화의 계절을 잘 모르겠지만.. 오사카 대장은 하복을 입고있고... 메구의 옷차림도 더울때나 입는 옷차림이고 바닷가에도 갔으니.. 추운날씨는 아니라생각합니다.. 굳이 추울거같아서 겉옷을 덮어준거 같지는 않네요..)    

 

이 겉옷을 준 의미는... 메구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메구는 죠의 겉옷을 입음으로서 평범한인간이길 포기하고 평범하지않은인간이 되기를 선택한거 같네요..

 

그러면서 '살아있어줘' 라고 말하며 죠를 찾으러 갑니다.

 

빌딩에 도착하고 걸려진 목도리를 보며 '사요나라, 죠' 라고 말하는데... 이 사요나라가.. 꽤 헷갈리죠..

 

영영 못만날 사람에게 쓰이는반면 오랫동안 못만날사람에게도 쓰는 인사죠..(오랫동안이라는건 평생 못만난다는게 아니니..)

 

그러면서 죠의 옷과 리볼버(죠가 쓰던 총은 리볼버가 아닌 권총이었죠..),붉은색장고가 나옵니다..

 

사라진건 세이,죠 뿐이고 장고를 만든 사람은 살아있으니 붉은색장고도 만들수 있겟죠..

 

사요나라의 뜻은   죠와 같이 다니면 매번 납치당하던 메구가 죠의 곁에서 싸울수 있을만큼의 실력이 될때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언제가될지모를 기약의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또, 진자악당을 해치우러 갔던 죠가  보스인줄 알았던 남자가 제로라는 조직의 일부분인걸 알고도 죽을리가 없을거 같기때문에..

 

 

 

 

쓰면서도 24화 계속 돌려봤네요..    

 

생각나는데로 쓴거라..  같은말 또 했을수도 있겟네요..   아무튼....   2기떡밥을 막 뿌려놓고는   안나오면;;;   원망할거다 곤조...

 

 폭렬천사 안보신분.. 액션씬 스토리 필요없이  죠와 메구의 백합씬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애니입니다 ㅎ

 

만화책 구입했으니.. 만화책 오면 다시한번 리뷰 써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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