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본격_밀덕_인증_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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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계의 전함 1939-1945
1. 국내에서는 최초나 다름 없을 본격(?) 포격전함 관련 서적
2. 조달과정에서 주문, 수령까지 1주가 걸리는 동안, 중간에 다른 분들의 리뷰를 좀 봤는데,
3. 어째 나도 악담으로 가득한 리뷰를 써야할 듯한 분위기인데....일단 국내판 감수자인 에뜨랑제님께 죄송.
4, 원서가 일서인데다가, 표지가 나가토(유키)의 사이비얼짱각도(국화문양직빵)라서인지, 국내판에선 아이오와짜응의 일제사격 일러스트로 표지를 넣었는데, 모미소녀물의 탈을 쓴 밀덕만화작가(P모씨)가 그렸다고 함(맨뒷장에 이름좀 넣어주지 원.).
5. 일단 앞표지부터 오타작렬....[홀수선]...?....흘수선이겠죠.
6. 문장이나 내용은 번역가 프로필에 비하면 상당히 준수한 편, 이건 에뜨랑제님의 감수가 괜찮았나?
7. 대신, 원판의 한계라고 볼 수 있겠지만, IJN에 대해 너무 편애가 심한 편.
8. 아예 다른 책을 번역하는게 나았을 거라는 평가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상황.
9. 대전중의 전함들을 나열하는 물건이다보니 노급, 전노급, 준노급 가리지 않긴 하는데, Pre-D와 Semi-D를 죄다 뭉뚱그려서 준노급으로 번역한 것은 많이 에러. 이건 원서에서 어떻게 분류했는지 확인이 필요함.
10. 워싱턴을 조진 기리시마가 사닥한테 발렸다?....미군전함 함명이 거꾸로 돼 있군요.
11. 뒷태쩌는 기리시마 사진이 ....공고와 어머니 조국 러시아의 마라트 사진으로 3번 들어감.
12. 마라트 사진은 돌궐국의 야부즈에 가있고....원판이 뻑났으면 번역판이라도 좀 고쳐줘야 하는 건 아닐까염?
13. 워싱턴 조약의 [7만톤의 거대전함]....누가 들으면 7만톤짜리 1척으로 오독 가능성 높음....(프랑스, 됭케르크급)
14. IJN 이세....키타시마 앞바다....이거 필리핀이라는데요?
15. 총평: 원서 자체가 고급이 아닌 물건, 번역은 그냥저냥, 감수는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아래는 네이비필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