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느낌이 좋은 흐뭇한 애니 한편 들고 왔습니다.^^
그 이름하야 스케치북 ~풀 컬러즈~ !!!
마지막화 입니다.
오늘은 학교 벚꽃 축제 입니다.
우리의 소라 양도 느긋하게 (뭐, 언제나 느긋하지만 말예요.쿡쿡) 축제를 즐기고 있지요
열쉬미 콜라를 흔들더니 뭔가 하려나보다 했는데 역시 장난하난 굿이네요.
옆의 피해만 가지 않았다면 저것도 좋네요. 무지개도 보고...
단지 하고 나서 샤워를....(본인만 해당하겠죠... 다른 사람들은 도망갈테니...ㅡㅡ;;;)
자, 스케치북 풀 컬러즈 시작합니다.
정말 저런 벚꽃은 보기 힘든데 말이죠...
인원 생각안하고 준비한 피자 한판 .... 누구 입에 넣으라고...ㅡㅡ;;;
어쨌든 12등분하는데... 잘 하겠죠?ㄷㄷㄷ
여전히 동물을 사랑하는.. 아주 품에서 안놓네요.. ㅎㅎ
그리고 이분!!! 조심하시길. 특히 닭님은.....
언제 잡혀 먹힐지.. 그러고보니... 부실에서 키우던 닭은 집으로 옮겼는데.. 말이죠...
용케 아직까지 안잡혀 먹혔네요.ㄷㄷㄷ 언제쯤 먹힐지..ㅋㅋㅋ2학년 오바 씨. 전혀 지금까지 봐오면서 존재감 전혀 없었던...ㄷㄷㄷ
이제사 보게 되네요. 이분은...ㄷㄷㄷ
하지만.. 이렇게 나온다는 것을 보고 다시 확인해보니... 정말 나왔습니다. OTL
왠지 이젠 불쌍한.... 아흑...ㅠㅠ
선생님.... 아무리 벚꽃을 안피웠거니... 나무위에서 힘내라고 소리친다고 정말 벚꽃이 필까요???
나무 학대입니다. 아니, 그 전에 고성방가에요!!!
하지만....
정말 폈습니다. 벚꽃.....ㅡㅡ;;;
뭔가 이 장면을 보면서.... 참 많은 느낌이 교차하던데요...
뭐 일단 저는 말이죠.ㅎㅎ
제가 이곳을 떠나가도 위킥스는 잘 돌아가겠죠....
제가 죽어도 이 지구는 잘 돌고 돌겠죠...
생각할 수록 눈물이 핑.... 하지만 이건 눈물 짜내라고 있는 애니는 아니니까 바로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전에 찍었던 사진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소라.
미술실 문이 열리고 들어가니 아무도 없었죠. 그림을 그리기 위해 준비를 하고 인물든 하나씩 그리기 시작하는데
주위로 퍼져가는 그 따뜻함에 주위 풍경도 조금씩 기억들의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네요...
따뜻한...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잘 그렸죠? 색을 잘 칠하지 않는 소라 양이 색을 칠했데요..
역시 소라 양의 그 포근한 느낌일까, 느긋하고 따뜻한 느낌이 배어있는 그림이었어요.
선생님도 칭찬했네요. 왠일....ㅡㅡ;;
돌아오는 벚꽃길... 정말 이런 곳에 있고 싶다!!!!
스케치북 풀 컬러즈의 마지막 장면이네요.
그렇게 부끄럼을 많이 타는 소라 양이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소개를 하는 장면은...
뭔가 와닿는 그런... 뭐랄까... 흐뭇? 아니... 그런.. 표현이.... 아~ 생각안나..ㅜㅠ
어쩄든.. 마지막까지 포근한... 그런 애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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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어 자신을 위해 글을 쓴다고 하지만....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글을 쓸 때마다 느껴야 하는 고통은

자신의 글이 버려지는 것만큼 더 없이 아플 것이다.

난 그 고통을 껴안고 지금도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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