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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을 포기하고, '생각없이 웃고 싶다' '자음남발하게 되는 개그물을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라면,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를 보시길 권합니다.
제작사는 그 유명한 샤프트.
원작 만화를 워낙 좋아해서, 오히려 애니를 못보고 있지만...;
블로그등을 보니 애니가 잘 만들어졌는지 평이 좋군요.
딴 건 몰라도 웃기는 거 하난 보장해줄 거라 생각됩니다.
어중간한 모에나 어중간한 하렘이나 어중간한 ....하여간 작품들보다는,
메이저하게 알려지진 않았어도(실은 일본에선 나름 메이저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일본에선 확실히 메이저한 '세인트 영 맨' 의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고요...-_-;;;;)
.....하여간 재밌습니다아.
원작을 보면서 마사루를 잠시 떠올린 건 저뿐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그만큼 종잡을 수 없는 개그감각..그러나 방향은 잘 잡고 가는 듯..아마.)
장담컨데 마사루도 이 동네(아라카와 하천)에 가면 평범한 주민일 뿐일 거예요..
+ 이 작품의 가장 큰 네타는, 원작의 작가가 젊은 여성이라는 거.
(모리 카오루 여사때 이후로 이런 충격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