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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작품소개.
최우수상은 아니더래도......전격문고 17회에서 입상한 나오이 아키라라는 사람이 작가입니다.
주인공은 표지의 좌하단에 위치한 소녀,마나세 쿄카 양.그녀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작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줄거리는....쿄카 양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취를 시작하게 됩니다.살게 되는 맨션 주위의 벚꽃들도 마음에 들고,고교 생활이 그저 잘 풀리고 행복해질줄 알았지만....부동산 업자의 실수로 살던 방을 잃게 됩니다.그 때 쿄카 양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게 바로 표지 우상단의 스미타 아리스 양.불량아입니다.쿄카 양은 다시 방을 구하기 전까지는 아리스 양과 동거를 하게 되지요.
이 작품,백합쪽으로 망상할 거리는 무지하게 많습니다.하지만 백합은 아닙니다.
그렇다고는 해도.....두 소녀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상처를 드러내고,부딪히고,상처를 뛰어넘고,이러는 모습들이 참.....감동적이었습니다.이 책을 사느라고 들인 650엔 이상의 가치를 느꼈습니다.
덧:이거,부대 안에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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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마음에 듭니다ㅇㅅㅇ(음?)ㅋㅋ 내용도 재밌을것 같지만 일본어라면 포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