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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이 함께 온 듯한 취기다. 왠지, 경상도 말씨로 말하기 시작했다.

이건 또... 다시 그렇게 되나?

 몇번이나 몇번이나 같은 말을 반복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렇게 보여도 돈에는 더럽다. 이마, 목덜미, 겨드랑이를 손수건으로 대충 닦은 뒤, 침을 튀기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거 그랬던 것 같은데...

 아마 스스로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그는 품안의 바비 인형을 한시도 떼어놓지 않는다. 지나가던 웨이트리스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는, 입냄새를 풍기며 말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렇게 진행되는 건가...

 꽤 말을 잘하는 ○○(이)다.
꼭두새벽부터 어느정도 눈에 익은 유희아이(이)/가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 이 근처에서 좋은 소문은 들리지 않는다... 유희아이(은)/는 넘치는 눈물을 닦을려고도 하지 않고, 다만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왜 이렇게 잠드는게 힘들까요. 자고싶다

 시종 입가를 가리고 있다. 입냄새를 신경쓰고 있는 것 같다.
아침에 어느정도 눈에 익은 유희아이(이)/가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 오늘밤은 최악의 기분이다. 유희아이(은)/는 시시한 말장난이 특기인듯 이야기하고 나서 본론을 꺼냈다.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몇번이나 들은 이야기였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몇사람의 애인을 붙이고 기분 좋은듯이, jeon226(은)/는 토박이조차 이해할수 없을만한 그만의 입버릇으로 이야기했다.

생각보다 건성건성인데?

 어이쿠. 순간 자버렸어.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이라는 이름은 기억하는데 상당한 고생이 필요하다. jeon226(은)/는 최근의 스토커들이 얼마나 화가 나는지를 역설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이렇게 버리는 시간이다...

 사회에 대한 분노를 옆에서 보고 있던 변견에게 표출했다.
늦은 점심식사라도 하러 왔는지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 근처에서 좋은 소문은 들리지 않는다... jeon226(은)/는 토박이조차 이해할수 없을만한 그만의 입버릇으로 이야기했다.

결국 차이가 전혀 없었다.

 이 말에 무슨 의미가 있다는건가...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 jeon226에게 잡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지옥을 본다고들 한다. 담배를 비벼 끄고는, 있는 생색 없는 생색을 다 내며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오늘이면 가늠이 되려나...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살고 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이라는 이름인 것 같지만 어차피 가명이겠지. jeon226(은)/는 수상한 통역을 통해서 말을 건네왔다.

드디어 실전이 곧이다.

 그렇게 생각했을 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풍모다.

과연 한 번에 되느냐 마느냐...

 jeon226(이)/가 다른 손님에게 못된 장난을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이라는 이름은 기억하는데 상당한 고생이 필요하다. jeon226(은)/는 생각해 낸 것처럼,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도대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야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시선은 방금전 가게에 들어온 여아에게서 떠날 줄을 몰랐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의 미모에 가게 안의 남자들이 침을 삼킨다. 자신의 인생이 지금까지 얼마나 불행했는지 끝없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반응 진짜 겁나 느리네.

 ...이제 약속상대는 오지 않겠지.
가게도 활기를 보이는 무렵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뭐, 좋은 소문을 들은 일이 없는 것은 확실하다. jeon226(은)/는 투덜투덜 혼잣말하면서 테이블에 왔다.

이건 좀 매너가 엉망인데...

 이 녀석도 가끔씩은 말하고 싶은 거겠지.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오래 살고 보면 이런 손님도 드물지 않다. 왠지, 경상도 말씨로 말하기 시작했다.

묘하게 시간이 빠르다...

 지금 여기에 한 명의 신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