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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226
댓글
2020.10.24 10:32:35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이라는 이름인 것 같지만 어차피 가명이겠지. jeon226(은)/는 크게 손을 벌리며 아는 사람의 테이블에 앉았다.

참... 뭐라 할 수 있는 자가 나왔네.

 그렇게 말하며 멋진 스텝으로 춤추었다.
Ronya
댓글
2020.10.24 03:57:17
모두가 잠든 이 시간에 이 가게의 단골인 Ronya(이)/가 여느 때처럼 들어왔다. 어디에라도 있을 듯한 인간이다. Ronya(은)/는 그 자리에서 한 걸음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았다.

글을 좀 써야 하는데 하...ㅠ

 주변사람들에게는 두 번 다시 입을 열지 않아 주었으면 한다.
jeon226
댓글
2020.10.23 18:14:25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상당히 기분좋은 모습이다. 이마, 목덜미, 겨드랑이를 손수건으로 대충 닦은 뒤, 침을 튀기면서 이렇게 말했다.

차라리 그랬다면 훨 나았을까?

 여기에도 한 사람, 계절의 끝에 남겨진 jeon226(이)/가 있었다.
jeon226
댓글
2020.10.22 18:22:19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 근처에서 좋은 소문은 들리지 않는다... jeon226(은)/는 괴인으로부터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정말 엉뚱한 데서 희망이?

 아이들이 울고 있잖아...
jeon226
댓글
2020.10.21 21:05:36
가게도 활기를 보이는 무렵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뒷쪽 세계 밖에 봐오지 못한, 세상에는 그러한 인간도 있다. 옆테이블에 앉은 여인들을 기쁜듯이 바라보면서, 거드름을 피우며 이렇게 말했다.

아직도 시작도 안 했다.

 최근 화제의 중심 인물은 누구냐고? 물론 눈앞에 있는 이 jeon226(이)지.
jeon226
댓글
2020.10.20 18:06:18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그는 품안의 바비 인형을 한시도 떼어놓지 않는다. jeon226(은)/는 슬럼가의 한가운데에서 들었다는 돈벌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오늘은 좀 가볍게 넘기자.

 뒷부분은 거의 듣고 있지 않았다...
jeon226
댓글
2020.10.19 18:25:41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그야말로 쫓기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jeon226(은)/는 크게 손을 벌리며 아는 사람의 테이블에 앉았다.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

 jeon226(을)/를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중이다...
jeon226
댓글
2020.10.18 10:01:35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말하지 않아도 알려진 단의 보스다. 왠지, 경상도 말씨로 말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습관이... 남았네.

 그런 이야기는 자신의 가슴에 담아두는 게 어때.
jeon226
댓글
2020.10.17 10:11:50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그는 동료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실력자라고 한다. jeon226(은)/는 가게의 마스코트인 변견을 찾아내자 기쁜듯이 다가 왔다.

이런 저런 일로 꽤나 바쁘다.

 「쓰레기라도 불타 오를 수 있어!!」jeon226(은)/는 그렇게 말 하고 싶었던 것이 틀림없다.
jeon226
댓글
2020.10.12 18:13:58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자신의 인생조차도 조연을 연기하는, 그러한 타입이다. jeon226(은)/는 토박이조차 이해할수 없을만한 그만의 입버릇으로 이야기했다.

그거랑 그거랑 일치 안하네

 ...불쌍해보인다고밖에 표현 못하겠다.
jeon226
댓글
2020.10.11 11:36:36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이 jeon226에게 잡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지옥을 본다고들 한다. jeon226(은)/는 슬럼가의 한가운데에서 들었다는 돈벌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직 시간은 여유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말에 속아 왔다.
jeon226
댓글
2020.10.10 10:55:46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오늘밤은 최악의 기분이다. jeon226(은)/는 넘치는 눈물을 닦을려고도 하지 않고, 다만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자꾸 타이밍이 늦어지네...

 농담으로선 웃을 수 없다.
jeon226
댓글
2020.10.09 11:44:05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이라는 이름은 기억하는데 상당한 고생이 필요하다. jeon226(은)/는 크게 손을 벌리며 아는 사람의 테이블에 앉았다.

왜 거기선 기억이 안 나지?

 인간도, 여기까지 타락하면 대단한 것이다.
jeon226
댓글
2020.10.08 18:02:50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도박에서 수도 없이 진 듯, 꽤 거칠어져 있는 모습이다. 옆테이블에 앉은 여인들을 기쁜듯이 바라보면서, 거드름을 피우며 이렇게 말했다.

생각보다 훨씬 강하네...

 jeon226(을)/를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중이다...
하수원
댓글
2020.10.05 19:54:11
가게를 막 열자마자 전에 몇번인가 본 적이 있는 하수원(이)/가 들어왔다. 언뜻 봐도 성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상이 말해준다. 하수원(은)/는 비굴한 듯한 미소를 띄우고 카운터의 구석에 앉았다.

무섭다 2차창작 계속 보고싶네...

 말세다...


a.n.i.m.e.w.i.k.i.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