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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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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18:15:15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그야말로 쫓기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무엇을 생각했는지 그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간다.

 jeon226(이)/가 다른 손님에게 못된 장난을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jeon226
댓글
2020.11.08 10:56:37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지퍼가 열린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jeon226(은)/는 주변에 신경쓰지 않고 매도했다.

또 이제와서 되는 것인가...

 ...완전히 제정신을 잃고 있었다.
jeon226
댓글
2020.11.07 11:41:43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가능하면 다음 한 잔으로 돌아가 줬으면...그런 손님이다. jeon226(은)/는 비통한 얼굴로 쓰러지듯 카운터에 앉았다.

생각보다 좀 그렇네...

 어째서, 진짜 자신을 속이는 것일까.
jeon226
댓글
2020.11.06 18:05:35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의 미모에 가게 안의 남자들이 침을 삼킨다. jeon226(은)/는 자신이 폐인이라는 것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결국 오지 않는건가...

 이 말에 무슨 의미가 있다는건가...
jeon226
댓글
2020.11.05 18:07:29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풍모다. 이마, 목덜미, 겨드랑이를 손수건으로 대충 닦은 뒤, 침을 튀기면서 이렇게 말했다.

생각보다 별 거 없었다.

 웃어 넘겨줄 만큼의 관용도 필요하다.
LIP
댓글
2020.11.04 23:22:13
다른 손님들도 취기가 돌 무렵 어느정도 눈에 익은 LIP(이)/가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 최근, 몸이 쇠약해진 것을 느낀다고 한탄하고 있는 것 같다. 이곳만의 이야기라 말을 꺼낸 뒤, 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wish you were here

 위로는 필요없다. 요점은 그것을 말하고 싶은 거겠지.
jeon226
댓글
2020.11.04 19:29:03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지퍼가 열린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jeon226(은)/는 슬럼가의 한가운데에서 들었다는 돈벌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겨우 그 따위 말을 하기 위해 일부러 온걸까!
jeon226
댓글
2020.11.01 09:44:32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이라고 하는 장난스러운 이름이다. jeon226(은)/는 토박이조차 이해할수 없을만한 그만의 입버릇으로 이야기했다.

이럴 거면 그건 왜 나온 건데?

 jeon226(은)/는 왜인지 자신의 휴대전화가 울리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았다.
jeon226
댓글
2020.10.31 11:15:56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성깔, 그보다 더한 성깔도 있을 것 같은 인물이다. 버본 글래스를 응시하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자꾸 이 타이밍이 이렇게 되네?

 그렇군... jeon226(은)/는 생지옥을 맛봐 왔던 것이다.
jeon226
댓글
2020.10.30 18:08:10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윙크를 가게에 있는 모두에게 보내며(한쪽 눈만으로는 윙크를 할 수 없는 것 같다, jeon226(은)/는 얼마나 변태가 소득 없는 직업인지를 푸념하기 시작했다.

그냥 저냥 다 한 것 같네.

 이 가게에서의 트러블은 질색이다.
jeon226
댓글
2020.10.29 08:43:21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의 미모에 가게 안의 남자들이 침을 삼킨다. 폐인이라는 직업이 마음에 드는 듯, 이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런 건 다 알아서 하면 되지...

 좀 더 요약해서 이야기해 주었으면 한다.
jeon226
댓글
2020.10.28 18:08:49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미리 말해 두지만, 이 가게는 이런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니다. jeon226(은)/는 토박이조차 이해할수 없을만한 그만의 입버릇으로 이야기했다.

결국 끝까지 귀찮게 하네.

 jeon226(은)/는 뒷부분은 대부분 벽에 대고 지껄이고 있었다.
jeon226
댓글
2020.10.27 18:11:33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성깔, 그보다 더한 성깔도 있을 것 같은 인물이다. 이곳만의 이야기라 말을 꺼낸 뒤, 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말 귀찮은 일이네...

 ...이제 약속상대는 오지 않겠지.
jeon226
댓글
2020.10.26 18:07:44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옷입은 것이나 키는 좀 그렇지만, 몸에는 자신이 있는 것 같다. 득의양양하게 첫사랑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 걸 왜 좋아하는지...

 사랑을 버렸다는 jeon226의 말은 너무 슬펐다.
jeon226
댓글
2020.10.25 10:12:28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가게 안의 모두에게 손바닥에 하는 키스를 보내며, 내민 한 잔의 물을 비우자 녹초가 된 목소리로 이야기 하나를 했다.

뭔가, 그런 식으로 하는 건 없나...

 그렇게 말하며 멋진 스텝으로 춤추었다.


a.n.i.m.e.w.i.k.i.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