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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불행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타입이다. jeon226(은)/는 슬럼가의 한가운데에서 들었다는 돈벌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무 것도 없이 시간만 간다...

 허우대만 멀쩡한 녀석이었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뭐, 좋은 소문을 들은 일이 없는 것은 확실하다. jeon226(은)/는 카운터 위에 있던 와룡강의 소설을 소리내어 읽기 시작했다.

빨리 종료가 되면 좋겠네.

 그렇게 말하면서 jeon226(은)/는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이라는 이름인 것 같지만 어차피 가명이겠지. 무뇌충으로부터 배웠다는 흘러간 옛 노래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가사의 내용은 이러하다.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뒷쪽 세계 밖에 봐오지 못한, 세상에는 그러한 인간도 있다. jeon226(은)/는 수상한 통역을 통해서 말을 건네왔다.

얘는 왜 덩달아 그러냐...

 꽤 말을 잘하는 ○○(이)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인텔리를 가장하고는 있지만, 실은 상당한 악당인듯 하다... 한 장의 사진을 꺼내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음... 시간만 하염없이 가네.

 혼잣말인걸까...?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불행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타입이다. 지나가던 웨이트리스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는, 입냄새를 풍기며 말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뭔가가 되려는 걸까...

 ...눈이 완전히 풀어졌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어디에라도 있을 듯한 인간이다. jeon226(은)/는 크게 손을 벌리며 아는 사람의 테이블에 앉았다.

그래도 반이 지났으면 되는 거겠지.

 그런 것을 말해도 사랑하는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오래 전부터 고민하고 있는 일이 있는듯, 눈썹을 찌푸리며 상담해 왔다.

어떻게 이렇게 일정이 빡빡한지...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살고 있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자신이 훌륭한, 인기있는 타입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jeon226(은)/는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날카로운 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정말 방해만 하는 건가...

 넓적다리 사이를 긁는 것만은 그만두어 주었으면 한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 jeon226(이)/가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언제나 야한일이다.

진작 이렇게 해야 했다.

 그런 이야기는 자신의 가슴에 담아두는 게 어때.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팔에 애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 같다...헤어진 애인의 것이지만. 옆테이블에 앉은 여인들을 기쁜듯이 바라보면서, 거드름을 피우며 이렇게 말했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jeon226(은)/는 끝없는 미궁에 발을 들여 버리고 있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쉴새없이 허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걸어 왔다. 무엇을 생각했는지 그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정말 이곳저곳에서 잡음이 생기네.

 고견 감사합니다.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풍모다. 무뇌충으로부터 배웠다는 흘러간 옛 노래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가사의 내용은 이러하다.

이래저래 시간만 가는구나.

 「아무도 나를 알아 주지 않아...」마지막에 그렇게 중얼거렸다.
아침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jeon226(은)/는 가게 안의 모두에게 손바닥에 하는 키스를 보내며, jeon226(은)/는 비굴한 듯한 미소를 띄우고 카운터의 구석에 앉았다.

정말 이것저것 시끄럽다.

 도대체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가게를 막 열자마자 지겹지도 않은지 또 jeon226(이)/가 찾아왔다. 오늘밤은 최악의 기분이다. 마스터에게 구아바쥬스를 주문하고 이렇게 말했다.

고작 저런 거에 방해를 받나...

 몇번이나 들은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