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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형스포라고 해봐야 다들 아시는 사치코 졸업입니다만... 소소한 얘기들도 조금 할까 해서요.
확실히 헬로 굿바이는 콘노여사의 떡밥회수가 상당히 많았던거 같네요. 사치코와 레이가 친해진 계기라던가, 미후유의 재등장이라던가 말이죠.
아무튼 드디어 사치코가 졸업했으니 이 약간 지긋지긋했던 작품도 대충 정리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참 시원섭섭하네요. 어떻게던 완결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막상 끝나니까 아쉬운 느낌. 무엇보다 유미와 토우코가 좀 더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뭐 후기에서는 이걸로 끝난건 아니다라고 하긴 했는데... 이건 아무래도 단편집 얘기인듯 싶고, 이후의 상황이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코발트문고측에서 이런 작품을 쉽게 놔줄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글쎄요...
일단 새로운 스토리 시작에 관해서는 찬성 반 반대 반입니다. 유미라인의 장미으로서의 모습을 보고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와서 다시 시작하면 유미 졸업정도는 가야 끝날텐데 그러면 또 분량이...
아무튼 일단은 끝, 이라고 보면 되겠죠. 최근엔 리틀호러즈를 읽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유미가 성장한거같습니다. 후배들 눈의 유미는 확실하게 장미로서의 카리스마가 있는 모습인 듯 하네요. 굉장히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유미요시 지지자인 저로서는 유미와 요시노가 함께 있는 씬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제 이걸 보고 다음에 나온 두권의 단편집도 봐야겠네요. 겸사겸사 부처님이 보고계셔도 보고... 돈이 없어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마리미테는 굉장히 재미있는 판타지소설입니다. 유미라인의 장미스토리는 반신반의의 기분으로 기다리도록 하죠.
33권 정발판을 기다리고있어요.. 번역본을 못찾겠더라구요 ~_~
전 무조건 나오는건 찬성입니다. 분량이든 뭐든 제발 더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ㅠ_ㅠ 토코 불쌍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