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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코의 남성혐오증을 치료하기 위해 계략을 꾸민 장미님들
결점 없는 남자와 어울리게 해서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작전의 핵심이지만...
하필이면 혐오증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를 데려옵니다. 완전히 지뢰를 밟았군요.
덧.
자기가 레즈라서 게이를 알아보신다는 백장미님.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대사가 빠져서 참 아쉬웠습니다.
낙천주의자는 비행기를 만들고, 비관주의자는 낙하산을 만들었다.
-G.B Stern
귀차니스트는 사출좌석을 만들었다.
-Ma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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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간만에 그림보니까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