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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Unknown


 

 

 

"언, 니?"

 

"...더 이상, 놓치지 않아. 쿠로코"

 

 

라는 것은 어떨지?

 

ps, 처음으로 동복으로 그려보았다.

+ 케이온 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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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에게 있어 빛이에요. 때때로 너무 눈이 부셔서, 제대로 볼 수 없지만....
그래도, 당신의 곁에 있어도 될까요?

엮인글 :
https://animewikix.com/zmxe/index.php?document_srl=2982089&act=trackback&key=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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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1118C 2011.03.13 19:19:51

"진실의 순간이에요선배 !  당신에게 있어서 전 뭐죠 ?  친구 ?  애인 ?

온 세상에서 유일하게 목맨 하나의 조각, 한 줄기의 빛, 별과 같은 존재 ?  아니면 당신의 죄책감인가요 ?

제가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어서, 스스로의 목숨을 졸라매는 건가요 ?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

제가 누구죠 ?  왜 절 계속 거부하는 거죠왜 절 놔주지 않는 거에요 !!!"

 

"왜냐면.......넌 내 전부였으니까. 널 놔주고 나면 내겐 아무것도 남지 않으니까."

 

 

.......같은 허접한 패러디도 해봅니다.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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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tsu 2011.03.13 20:53:37

우워 우워 우워 우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촹 좋은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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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2011.03.13 21:22:12

"왜......이제서야......?언니 참.....잔인한거 알아요?"

 

"미안. 이기적이라고 해도 좋아, 힘들어도 내 옆에서 힘들어해. 다른 사람 곁에 있을 널 바라볼 자신이 없어."

 

 

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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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염 2011.03.14 03:26:04

너무 늦었지.

주저 앉은 채 울음을 터뜨리기 일보 직전인 조그만 여자아이에게 사죄하듯 무릎을 꿇는다.

늘 내 뒤에 있는게 당연했던 아이,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나.

참 멀리 돌아왔구나, 우린.

 

"미안해."

쿠로코의 어깨를 끌어안자 그녀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몸을 움츠린다.

 

 

"언,니?"

"...더 이상, 놓치지 않아. 쿠로코."

 

"왜......이제서야......?언니 참.....잔인한거 알아요?"

 

"미안. 이기적이라고 해도 좋아, 힘들어도 내 옆에서 힘들어해. 다른 사람 곁에 있을 널 바라볼 자신이 없어."

 

쿠로코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 아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나의 고백이 너무 늦어버린 것은 아닌지 마음 속에서 불안감이 스멀스멀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그 불안감을 눈치채기라도 한 듯 부드럽게 내 등을 어루만지는 이 따스함에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안심해버렸다.

"고마워요, 언니."

 

 

 

 

 

 

................

라며 이 새벽에 저는 스킵님하구 통행금지님 떡밥을 이어보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끝도없는 과제크리에 이런거라도 해보고싶었어여 ㅠㅜㅠㅠㅠㅠ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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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2011.03.15 16:02:32

오옷!

이렇게 멋진 글이나오다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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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2011.03.14 16:51:19

어라 보는 순간 제 가슴이 다 쿵쾅거리네요. 그래요 이 날을 기다렸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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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2011.03.14 22:26:35

와우 위에 분들 멋지게 글을 써주셨네요.

 

저는 그냥

 

" 바보야! 다시는 내 곁을 떠나지 말라구..."

 

라는 말이 떠오르는 군요. 뭐 어쨌든 흐뭇합니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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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 2011.03.16 23:35:23

왠지 쿠로코가 음흉한웃음을 지으며

 

" 후후..이제 언니는 내껏. 근데 이거슨 가슴?! " 이럴거같아

 

혼자서 빵터졌습니다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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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치입 2011.03.27 15:55:32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겠지요.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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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2011.04.04 20:32:33

너무 애절합니다.. 아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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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SeaL 2011.07.17 10:42:11

읔.....이게 취향이 아니었을 텐데도!! 빨려든다......(...)

 

그렇군, 이게 신세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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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2013.01.17 20:29:11

그림도 좋고 댓글에 글도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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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千] 2013.02.17 11:44:50

큭......그러니 ㅏㄹ리 쿠로코를 잡아줘요 미코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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