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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Unknown


 sneakerz056.jpg

▲ 작업하다가, 나비 날개와 저 머리 스타일을 그려보고 싶어서,
채색 연습겸 그린 나비녀 연습작입니다 ㅎㅎ

뭔가 투명하고 하얀 피부를 표현 해 보려고 하는데, 그런 매력적인 건 참 어렵네요!

sketch006.jpg
 
▲ 이 스케치는, 나중에 겨울 느낌 연습 하려고 그려둔 거에요 :D
일단 스케치는 마음에 드는데, 색칠이 문제에요! 나무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그릴까 생각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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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Rnd 2010.11.16 03:34:37

나비 날개를 보고있자니 왠지 지옥소녀 3기가 생각이 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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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앤루 2010.11.17 23:54:47

나비날개가 가진 이미지가 엄청 많아서 많은게 생각나죠 ㅎㅎ

지옥소녀,  재밌게 봤었는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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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인 2010.11.16 08:54:12

나비녀ㅋ 날개 색이 고급스러워서 좋네요. 아래 작품 색칠이 없어도 너무 좋은걸요? (추울 텐데 뺨 시렵겠다..) 채색도 하실 모양이니 눈팅러는 마음 두근두근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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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앤루 2010.11.17 23:59:48

나비의 날개는 여러개 어떤게 이쁜지 찾아 봤는데,

제가 볼때는 무서운게 더 많더라구요ㅠㅠ;;

그중에 위장을 위해 눈 처럼 보이게 하는 날개가 있었는데, 어흐.

그래서 참고는 접고 그냥, 제 취향대로 (....)


밑에 그림은 아마 색칠하면 이미지가 많이 다르게 나올꺼에요ㅎㅎ

그림을 그리다 보면 색칠하면 이건 다르게 나오겠구나 싶은게 있는데, 지금 그림이 그래요.

그래서 좀 천천히 하는중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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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갓쉬 2010.11.16 19:39:19

더.. 더듬이가 없잖아?! 이건 무효얏! 그래도 너무 잘그리셧내요 근대 입이 왠지 비뚤어진거같은대 제 착각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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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앤루 2010.11.18 00:03:26

으허어허허엏어 무효인가요 ㅋㅋ

피콜로의 더듬이라도 붙(.....)


착각이 아니구, 잘 보신거에요 ㅎㅎ

저도 색칠하고 알아차린 건데, 얼굴의 비율이 조금 나갔더라구요 ㅠㅠ

눈의 위치랑, 입은 굳게 다문 입술을 하려했느데 오바가 되서 그리 보이네요 ㅋㅋ

항상 다 완성하고 나서 보이는 건 왜인지 으헝헝허헝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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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fah12 2010.11.16 23:16:42

나비처자도 좋지만 밑에 그림이 더 좋다고나 할까요~ㅎㅎ 매번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음 그림도 기대되네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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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앤루 2010.11.18 00:05:03

조금씩 기대를 해주시니 그림그리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ㅋㅋ 힘이 납니다 :D

기대하는 분들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능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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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렐 2010.11.17 05:32:38

마음한구석을 팍 패인듯한 옹이구멍이네요

나무하나마다 저마다의 옹이구멍을 가지고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요코앤루님 그림을 보면 배경같은데서 감정이 느껴진달까 ㅋㅋ

눈물이 흐르지만 닦지않는 이유는 참다가 터진눈물인가요...

새벽에 일하다 문득 쉴려 들어왔다 여러생각이 참 많이드는 멋진그림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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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앤루 2010.11.18 00:13:55

아아, 정말이지 에크렐님의 섬세한 해석에 저도 제 그림을 다시 볼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림을 잘 봐주시는 그런게 저는 정말 좋고, 고맙네요 ㅠㅠ

사람 하나하나 느끼는 바가 다르니 그게 재밌기도 하구요ㅋㅋ :D


배경은, 사람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배경에도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배경을 신경써서 그릴려고 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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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gp 2010.11.17 21:57:32

먼가 슬픈데요...먼가 구속당하는 느낌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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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앤루 2010.11.18 00:15:55

회색배경의 칙칙함 때문에 뭔가 갇혀 있는 느낌이 든게 아닐까요? ㅎㅎ

색깔에서 보이는 감정 차이가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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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곰야곰 2010.11.19 13:25:05

님 그림체가 독특해서 좋아요~ 아 부럽다ㅠㅠ 남들 다 그리는 눈 큰 그림보다는 이렇게 자신만의 그림체를 가지신 분들이 더 부럽고 대단해 보여요. 예를들어 강풀님 그림이 잘 그린 건 아니지만 보면 볼 수록 끌려서 정말 내용하고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는 다는ㅋㅋㅋ 강풀님 작품만을 볼 때에는 세상에서 제일 잘 그린 그림 같기도 하고 말이죠ㅋㅋㅋ 그림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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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앤루 2010.11.20 06:21:10

아, 강풀님 좋죠 ㅋㅋ

그분 그림은 정말 그분 밖에 못그리죠ㅋㅋ 저는 그림보다는 시나리오가 치밀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너무 대단하셔서 존경스러워요.


그림은 각자의 개성도 개성이지만, 전 반대로 눈큰 귀여운 그림을 못 그리겟더라구요;;

아무리 그려도 귀엽지가 않아서 ㅠㅠ ㅋㅋ 여하튼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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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넨드 2010.11.19 22:08:36

무념무상의 표정으로 순수함을 보여주는 나비소녀네요. ㅎㅎ

 

뭐랄까요... 나비 날개와 몸이 연결되는 부분이 작았으면 좋았을지도-하고 생각해요.

실제 나비를 생각한다면 저런 게 맞겠지만,

나비소녀라고해서 생각나는 느낌인 자유로움? 상쾌함? 이런 느낌을 위해선,

연결되는 부분이 작으면 그만큼 날개가 자유로워 보이고 그러잖아요?

그렇게 하면 실제 나비의 모습관 달라도,

지금은 가만히 있지만, 곧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나비의 속성, 느낌과 더 닮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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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앤루 2010.11.20 06:39:58

오오 정말, 르넨드님 말을 듣고 보니 그게 맞네요 :D

실제 나비가 날아가는 걸 생각해도 르넨드님의 말이 딱 와닿는 것이~ ㅎㅎ

제 그림에선 연결 부분의 면적이 크다 보니 뭔가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정말이지 그걸 생각 못했네요, 장식에 의한 생각때문에-!


그려놓고도 얼굴외에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아- 이런 섬세한 조언 ㅠㅠ 정말 고마워요!! (저 정말로 감동 받았어요 :D 우왕-)

다음에 나비 소재를 그릴때는 르넨드님의 조언을 생각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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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잌ㅋㅋ 2010.12.10 11:32:10

어쩜 이래요... 하나같이 다 예뻐요.. 제 초상화도 그려달라고 조르고 싶어요 ㅠ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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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011.02.14 17:26:12

분위기가 먼가 슬픈느낌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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