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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다른 많은 것들처럼 마법소녀도 변화하고 있지요. 그래서 각 시대별로 마법소녀에게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초창기: 꿈과 희망, 사랑, 우정
(여자아이는 싸움질 같은 거 안 하던 시절.)
세기말: 전투기술, 근성, 팀워크
(싸우는 마법소녀의 본격 등장. 패러다임이 변화하다.)
21세기: 사격술, 각개전투, 강철심장
('그분' 강림. 총공깽의 시대)
현재: 의료보험, 상조 서비스
(총공깽을 넘어 현시창으로.)
제가 TV에서 제일 처음 본 마법소녀물이 아마 요술공주 샐리였는데(취향이 아니라 잘 보지는 않았지만)...그 당시 마법소녀들(꽃의 딸 룬룬이나 밍키모모 같은 거)과 요즘을 비교해보면 이 한 마디밖에 안 나옵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 좋아진 거야, 나빠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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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썩었다고하면 그건 그것대로 참 할말이 없지요....머어어어엉......마마마 이후로 이런 마법소녀물은 정말 보기 힘들 것같습니다. 나오나다고 해도 워낙에 마마마가 충공그깽의 퀄리티라서 후속작은 매번 비교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