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대구는 제가 10년동안 평가해봤는데

여름에 대구에 비가 많이오면 뉴스에 홍수가 나곤 했습니다. <= 물론 피해가 아예없다는건 아니지만 타지역보다는....... -_-

       하지만 4년에 한번있을까 말까 한 확률로 대구만 집중호우가 날떄가 있습니다. 

대구에 사시는 불들중 뉴스나 날씨를 자주 보신분들이라면 한번 정도는 기억에 남아있을겁니다.

물론 한국을 빗겨 나가는 과정에서 대구가 영향권이었을뿐이라 결국 여름에는 장마때 아니면 비구경 하기가 영.......

겨울에는 눈? 그닥 구경하기 힘듭니다. 대구에 눈이 쌓일정도면 강원도? 폭설중에 폭설입니다.

2010.1월말에서 2월초쯤에 폭설 오브 폭설이 내렸는데

거의 2시간 간격마다 눈을 치웠습니다. 반나절에 30Cmw종도로 쌓이니 이건 답이없습니다.  순수 노가다죠!!!!!!!

내리기 시작하고 그 다음날 낮까지 내렸는데 눈안 치운 부분을 보면 1m30정도로 쌓인 것을 봤으니......... 새삼 강원도 겨울이 무서워졌습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때 대구에 사는 가족에게 연락하니 대구에 어느정도 눈이 쌓였다고 하더군요   

후덜덜 뭐냐 이건

어찌됐든 대구에 1cm정도 쌓일정도가 되면 강원도를 비롯한 서울 ,의정부 부근은 폭설 오브 폭설이 내립니다.

게다가 대구는 겨울에 비,눈이 잘 안오기 때문에 내리고 나서

2~3일정도에는 교통사고가 급증합니다!!!!!!

왜냐하면 얼음길, 빙판길에 익숙하지 않은데다 강원도처럼 체인처럼 겨울 준비를 안하니 더더둑 사고가 많이납니다.

그러니 제발 철없이 눈이 왔으면 좋겠다고 빌지 맙시다.

빙판길에 넘어져서 입원하는 40대 이상 어른들은 많습니다

부모님에게 여쭤보시면 의의로 많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눈은 그다지 좋은게 아닙니다. 낭만은 눈이 내릴때뿐 그후에는?

현실은 시궁창!!!!!!!!!!

공지사항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본인의 예의 없음을 이런식으로 드러내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게시글은 '존댓말'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저도 눈 좋아해요..빙판길 사고 같은게 안타깝긴 하지만

눈이 내릴 때면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구요ㅎㅎ

저도 99년까지는 눈을 좋아했죠, 훗.

눈이 엄청나게 싸였더군요,.... 내일 휴교였으면 좋겠어요 >ㅁ<

분명 초등학교(중학교?)때 사회에서 [대구는 분지라 연교차가 심하고 비가 안와서 사과농사가 잘된다] 라고 배웠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