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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2ON!! 이지투온!!


한창 서비스 중이던 2009년, 군 입대 전에 무제한 기간 아이템으로 풀셋 맞춰놓고 군대에 갔었죠.

그런데 입대하고 몇 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지투온 서비스 종료(//..)


테스트 때부터 그렇게 달렸었는데,

주로 하던 오투잼에서 갈아탈 정도로 좋아 했었는데,

정식 서비스 시작 약 1년 만에 서비스 종료라니!?


아이템도 아이템이었지만 그 땐 군대에서 정말 실망이 컸었지요.

사실 초기부터 재정난에 시달린다는 말이 계속 나왔었는데 그렇게 빨리 망할 줄이야..



그 이후 여러가지 리듬게임을 하면서도 이지투온이 정말 그리웠지요.

이지투디제이 음원을 온라인으로 거의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건,

돈이 아까워 아케이드 오락실 게임을 안하는 저에겐 정말 없어선 안될 게임이었으니까요.

게다가 타격감에 그래픽, 판정선 개인 조절 등은 정말 기가 막혔는데..



정말 다시 정식 서비스 해줬으면 하는 게임이 딱 두가지 있는데 그 두가지가 캔뮤직과 이지투온 이지요.

그런데 오늘 그 두가지 소망 중 하나가 이뤄졌습니다.


bandicam 2012-06-15 20-16-09-484.jpg



설마!? 설마!?!? 설마!!!!!

이럴수가!? 이지투온이라니!?

이지투온 부활이라니!?


수많은 유저들에게 5월 15일은 평생 잊지 못할 기념일 마냥 기다렸던 디아3 발매일 이었는데

이번 6월 15일은 리듬게임 유저들에겐 대학 합격 만큼이나 기쁜 소식 이에요!


아아, 언제 오픈 할까요? 일단 테스트부터겠죠?

이번에도 4키부터 있을려나요? 설마 이번에도 또 6키랑 8키 섞지는 않겠죠?

뭐든 상관 없으니,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서비스 해줬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아슬아슬하게 1미스 기록했던 소디 이번엔 올콤 좀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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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소설, RPG를 제외한 여러 게임 중 특히 리듬게임, 사진, 음악, 천문학을 좋아하고,

부정주의(否定主義), 네거티비즘(negativism)은 본인이 살아가는 방식이지만,

미소녀와 백합은 이 삭막한 인생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말은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 by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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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세 2012.06.15 20:45:16 (*.36.138.111)

리듬게임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투잼말고 아는게 없는(...) 제게도 흥미로운 일이네요. 닫은 게임이 다시 서비스하다니.. 저도 해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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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가는길 2012.06.15 22:58:46 (*.123.53.222)

재서비스는 신기하네요.


보통 망하고 나선 신규게임 서비스에 집중하는게 보통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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