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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메모 | 착한(?) 위킥스분들은 이러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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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에 도서실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만, 지하철을 타고보니 왠 자리에 벌렁 누워있는 사람이 있더군요. 혼자 자리를 3~4개 차지하고. 사람이 적은 때라 그런지 다른 사람도 뭐라고 안하더군요.
제가 슬쩍 지나가니까 고개를 들어서 힐끔 보고(...) 뭐야 멀쩡하잖아. 저는 그냥 직원에게 신고하려고 했지만 도서실과 집과 한 정거장 거리라서(...) 바로 내려야 했기에 그냥 냅뒀습니다. 아 내가 지금 도서실 가는 중만 아니었어도 신고하는건데 뒷일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알아서 일어났던가 주변 사람에게 타박을 들었겠죠. 말로만 듣던 지하철 진상을 직접 보니 기분은 썩 안좋네요.
다시 적지만. 착한(?) 위킥스 분들은 이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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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끝나고 첫 지하철을 타는데 학생들이 술먹고 오바이트를 하고 유유히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