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또 한번에 유격을 맞이하였습니다.

주옥같은 시간계획이더군요 

6시기상. 점호하고 밥타서 간부 먹이고 정리해주면 어느새 집합시간 ..

07시 30분부터 유격체조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00번 교육생 목소리가 작습니다! 뒤로 열외합니다!!!)

칠봉산이라고 아실런지.. 회암리 유격장이라고 있는데, 

코스를 타러 가는데 가는 길이 각이 60도에 달합니다.

거길 오리걸음으로 올라가요. (유격자신 안외칩니까!! 목소리가 작습니다!! 오리걸음으로 코스까지 갑니다!!)

자 코스에 도착합니다. 5분간 휴식. 

그 뒤 코스 시범 한번 보고 피티체조 다시 시 작 

11번 준비 ! 최초 8회 ! 시 작 ! 삑 삐 빅 ~ ~ ~      9번 준비 ! 12회 시 작 ! 삑 비 빅 ~ 

모든 코스 모든 조교가 9번 11번을 즐기더군요 .

오전 오후 교육을 다 마치고 

17:00, 3km 뜀걸음을 실시합니다.

체조로 교육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내려와서 뜀박질까지 할때까지 다리는 쉴 틈이 없고...

게다가 복귀행군도 산이 있어서 진짜 사망할 뻔했군요.

실제 우리부대가 행군을 하기 하루 전날 다른부대에서 유격복귀행군하다가 한명 사망했다고 해서 

완전군장 행군에서 단독군장 행군으로 바뀌었죠(안하지는 않더군요 ㅡㅡ)

덕분에 지금 제 다리는 10cm 점프 뒤의 다리로 오는 체중의 압력도 버티지 못할정도로 O자가 되었습니다 

아 유격은 정말 사람이 할게 못돼요.

아니, 그냥 군인을 할게 못돼요 . 전역만이 살길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