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일본에 대한 반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한국인이나 외국인(일본인이 아닌)을 주인공으로 하는 픽션을 쓰고 싶어지는 것은 왜일까요?

조아라에서 외국인이 주인공이 픽션이 인기이고...

마리미테 전문 사이트인 애니위킥스에서는 Ronya라는 분께서 원작을 토대로 원작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쓴 엄청난 마리미테 픽션이 인기였고...

나는 무엇을 쓸까....

1. 한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마리미테...

이 경우 주인공은 중2병에 걸려있다. 일본에 대한 지식은 애니메이션으로 배웠다고 말함.

원작대로 산백합회에 들어감...^^

2. 독특한 외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마리미테...

이름은 마리아 M. 붐버맨이나 마리아 링컨으로 정하면 재미있을테고...

원작과는 전혀 다른 길로 걸어가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많습니다.

3. 릴리안 여학원의 초창기 모습이라고 하면 될까나....

초창기 릴리안 여학원이 세워진 후...지금의 모습을 갖추어가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

이 중에 뭘 할지가 고민이네요.

애초에 필력이 받쳐줄지가 의문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쓰고싶은 대체역사 소설에 등장하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면....

백제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일본의 한축을 세웠다는 말이 있어서...

일본이 현실의 일본과 다른 역사여도 상관은 없지만...

가령 한반도 대신 일본이 분단되었다는 설정도 좋고...

궁금한 것이...일본 역사 교과서에는 일본의 토지 변천사는 없는걸까요? 인터넷에서 찾기 힘드네요. 중국이나 한반도는 역사적으로 국토가 많이 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