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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이렇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에 대한 충동과 집념(=군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출타 욕심,백합,싸제음식 먹고 싶어,그 외 등등)이 하
늘(=대대장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부대 간부들의 마음)을 꿰뚫었습니다.
그래서 받았습니다.포상.
제가 복무하고 있는 부대가 육군 항공부대라서,거의 달마다 한 번씩은 항공안전기원 행사같은 걸 합니다.
왠지...그렇게 행사하는 걸 보다보니까,느꼈습니다.포상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
그래서 찔렀습니다.올해 1월부터.물론,처음부터 받았을리가 없고.....그래도 좌절하지 않고,'이 창이 빗나가더
라도 나는 앞으로 나아가리라'이랬더니 세 번째인 이번에야 드디어 포상을 타냈습니다.
제가 지금 군생활이 한 달 반도 안 남았다지만(다른 휴가 빼면 남은 건 더 짧겠지요).....1박 2일 외박은 기본이
래도,잘해봤자 2박 3일(포상을 주겠다고 말을 꺼낸 사람이 이 대대장이 아닌 중대장이어서...)겠지만....그래도
이렇게 포상이 나오니 너무 좋습니다.
이번 달 안으로는 어떻게든 나갈 수 있을 듯한 포상.
만약에 나간다면
이 게임은 어떻게든 클리어하고 싶네요(확장판인 리세라피 나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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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플스를 산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