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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메모 | 백합과는 다르지만 뭔가 미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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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밌게 보는 장르중 하나입니다만 수가 적어요.
아주 적어요.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는 깨알같은 웃음이 있고,
프린세스X프린세스 는 여장이 있지만 여성향이며,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작품내 인물들의 공감대가 되어줍니다.
W줄리엣은 상황의 변화로 언밸런스한 갭모에가 느껴지게 하죠.
이렇듯 변장물은 캐릭터간의 관계에 다채로움을 줘서 대부분 즐겨보는 편인데요.
제목에서 언급한 그=그녀는 커플은 정상인데 백합쪽 구성을 알차게 넣는 느낌이 납니다.
추가로 가장 처음본 이쪽 장르는 정식 TS설정이 있는 란마1/2 이었고.
이 장르인데도 싫어하는 작품은 손끝의 밀크티. 이건 좀 주객전도된 느낌이 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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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만화 봤습니다^^ 누군가가 백합 만화라고 해서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이걸 백합이라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여장을 해도 너무 남자의 모습이 많이 나와서 백합으론 전혀 느껴지질 않더라구요ㅠㅠ
하지만 백합 아닌거만 제외하면 정말 재밌습니다ㅋㅋㅋㅋ 혼자 남자ver 여자ver 대화하는것도 재밌고ㅋㅋㅋ
요 며칠전에 9권이 나왔더라구요? 한번 사볼까...... 생각중입니다ㅇㅅㅇㅎㅎ